서울시교육청, 교권 보호팀·1학교 1변호사제 도입

김현아 2024. 1. 4.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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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올해 교권 침해 대응 총괄팀을 설치하고 '1학교 1변호사제'를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희연 교육감은 오늘 신년 기자회견에서 교육청의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5가지 정책 방향에 따른 25개 실천 과제와 88개 세부 실천 과제를 공개했습니다.

조 교육감은 우선,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본청에 교육활동 보호팀을 설치하고, 지원청에는 변호사를 포함한 교육활동 전담 인력을 보강할 계획입니다.

또, 교사가 아동학대 신고를 당했을 때 학교 담당 변호사에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1학교 1변호사제를 도입하고, 교원 안심 공제 예산도 4배 증액했습니다.

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위한 각종 지원 센터를 한 곳으로 연계해 통합 지원하고, 공동체형 인성 교육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학습 강화를 위해 문해·수리력 진단검사 활용 확대와 국제바칼로레아(IB) 관심·후보 학교 운영, 다문화 학생 밀집학교 보조 인력비 지원 등 사업도 진행합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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