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이승엽 연타석 홈런 느낌” 임재범, 추승엽 무대에 소름(싱어게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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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이 추승엽 무대를 극찬했다.
임재범은 "추승엽 님 무대 하시기 전에 윤종신 심사위원장하고 이야기를 하다가 야구 선수 추신수, 이승엽 선수의 이름이 합쳐진, 차라리 야구를 하는 게 어땠을까라는 농담을 주고받았다가 노래를 듣는데 상상이 되더라. 진짜 추신수 선수, 이승엽 선수가 연타석 홈런을 치는 것 같이 노래했다. 장외 홈런볼을 보는 것 같은 무대였다. 오늘 출연하신 분들 중에 유일하게 소름이 끼쳤다. '내가 노래다'라고 끝장을 내주신 것 같았다"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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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임재범이 추승엽 무대를 극찬했다.
1월 4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에서는 세미파이널 ‘TOP6 결정전’이 펼쳐졌다.
채보훈이 추승엽을 지목하면서 밴드맨 출신 대결이 성사 됐다. 채보훈은 “저한테 지목권이 생기고 ‘어떻게 해야 라운드를 재밌게 할 수 있을까?’ 생각했을 때 개성과 개성의 조합으로 같이 무대를 꾸미면 즐거운 무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서 지목했다”라고 설명했다.
평소와 달리 추승엽은 기타 없이 무대에 올랐다. 추승엽은 “제 보컬은 가진 게 많은 보컬이 아니다. 저의 주무기 같은 걸 만들어야 했기 때문에 20살 때부터 지금까지 고민해 오면서 이 톤을 위해서 제 음악 인생을 바쳤다. 온전히 제 목소리만 보여드리고 싶었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추승엽의 무대에 심사위원들은 말문이 막혔고, 관객들 사이에서 탄성이 터져나왔다. 백지영이 “로커십니까?”라고 묻자, 추승엽은 “본 투 비 로커다”라고 답했다. 이에 백지영은 총 맞은 것 같은 리액션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임재범은 “추승엽 님 무대 하시기 전에 윤종신 심사위원장하고 이야기를 하다가 야구 선수 추신수, 이승엽 선수의 이름이 합쳐진, 차라리 야구를 하는 게 어땠을까라는 농담을 주고받았다가 노래를 듣는데 상상이 되더라. 진짜 추신수 선수, 이승엽 선수가 연타석 홈런을 치는 것 같이 노래했다. 장외 홈런볼을 보는 것 같은 무대였다. 오늘 출연하신 분들 중에 유일하게 소름이 끼쳤다. ‘내가 노래다’라고 끝장을 내주신 것 같았다”라고 극찬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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