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니버스의 시작?’ 옥순 특집에 ‘짝’ 남자 소환(나솔사계)

김지은 기자 2024. 1. 4.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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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Plus



‘나솔사계’ 솔로민박 4기는 ‘나는 솔로’ 옥순과 짝의 만남이었다.

4일 방송된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옥순이 총출동하는 옥순특집이 그려졌다. 7기, 9기, 11기, 14기 옥순이 솔로 민박에 입소했다. 옥순들은 남자 출연자에 대한 호기심에 “영철특집?”이라면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강렬한 인상의 남자 출연자가 등장하자 옥순들은 “누군지 모르겠다”라며 “그런데 카메라가 익숙해 보인다”고 궁금해했다. 그는 13년 전 ‘짝’ 5기에 출연했던 1호였다. 1호는 자유로운 연애관으로 ‘짝’에 3번 출연해 거침없는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이에 데프콘은 “남규홍PD가 과거 ‘짝’을 연출했다. ‘나는 솔로’와 ‘짝’의 만남이다. 이게 바로 홍니버스”라며 감탄했다.

1호는 “오늘 의상은 깔끔하게 입고 왔다. 머리는 파마를 했다”라며 “아직 솔로다”라고 밝혔다. 이어 “솔로인 게 여자 친구가 생기면 귀찮다”라며 과거 심심하면 여자와 전화 통화를 한다고 했던 것과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제 전화번호를 다 삭제하고 휴대전화에 100명 정도밖에 없다. 결혼할 여자를 만나고 싶다”라며 “결혼식을 하기 싫고 결혼하면 부모님을 모시고 살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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