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연일 미세먼지 고농도 비상 영농폐기물 소각 금지해야

2024. 1. 4. 23: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는 올겨울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을 발표했다.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약 45% 높은 시기인 12∼3월에 평상시보다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더 줄이고 관리하는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다.

이러한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에 농촌 지역에서는 재활용 가능 여부에 따라 폐비닐과 폐농약 용기는 마을 공동집하장 및 임시집하장에 배출해야 하며 부직포, 반사필름 등 재활용이 불가한 폐기물은 폐기물 종량제 봉투에 담아 분리 배출해야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올겨울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을 발표했다.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약 45% 높은 시기인 12∼3월에 평상시보다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더 줄이고 관리하는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다.

이러한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에 농촌 지역에서는 재활용 가능 여부에 따라 폐비닐과 폐농약 용기는 마을 공동집하장 및 임시집하장에 배출해야 하며 부직포, 반사필름 등 재활용이 불가한 폐기물은 폐기물 종량제 봉투에 담아 분리 배출해야 한다. 또한 겨울철 병해충 방제 목적의 논·밭두렁 태우기는 오히려 농사에 도움을 주는 천적 곤충류가 감소하므로 미세먼지 저감뿐만 아니라 산불 예방 차원에서도 금지해야 한다. 올겨울도 푸른 하늘을 바라보며 내년 농사의 풍년을 기원해 본다.

국민호·농협경주교육원 교수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