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영상권 회복, 포근한 아침 기온…전국 곳곳 비 또는 눈

박양수 2024. 1. 4.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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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5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은 낮부터 차차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5일 아침 최저기온은 -3∼6도, 낮 최고기온은 5∼13도로 평년(최저 -12∼0도, 최고 1∼9도)보다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아침 기온은 4일보다 3∼8도가량 올라 서울 3도, 강릉 6도, 대전 2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상권(경상 내륙 -5도 안팎)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부터는 찬 공기의 남하로 기온이 차차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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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비가 내린 3일 오전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에서 시민이 산책하고 있다. [광주=연합뉴스]

금요일인 5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은 낮부터 차차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5일 아침 최저기온은 -3∼6도, 낮 최고기온은 5∼13도로 평년(최저 -12∼0도, 최고 1∼9도)보다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아침 기온은 4일보다 3∼8도가량 올라 서울 3도, 강릉 6도, 대전 2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상권(경상 내륙 -5도 안팎)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부터는 찬 공기의 남하로 기온이 차차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1㎜ 안팎의 비 또는 1㎝ 안팎의 눈이 조금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온이 낮은 경기 동부의 산지(고도 600m 이상)와 강원 영서에는 눈이 조금 쌓이는 곳도 있겠다.

아침부터 낮 사이 충청권과 전북 동부, 경북 내륙, 경남 북서 내륙에는 0.1㎜ 미만의 빗방울 또는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호남권·대구·경북·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부산·울산·경남은 밤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2.5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박양수기자 y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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