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미수 소송 취하 없었다…이동국 측 "당혹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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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선수 이동국 부부를 사기미수 혐의로 고소한 A여성병원 관계자가 알려진 바와 달리 고소를 취하하지 않았다.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4일 공식입장을 내고 "이동국 부부는 B씨가 소송을 취하하지 않았다는 것을 이날 기사를 통해 알았다"고 전했다.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12월 "이동국을 사기미수 혐의로 고소한 A여성병원 B씨가 소송 취하를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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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선수 이동국 부부를 사기미수 혐의로 고소한 A여성병원 관계자가 알려진 바와 달리 고소를 취하하지 않았다. 이동국 측은 이와 관련해 당혹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4일 공식입장을 내고 "이동국 부부는 B씨가 소송을 취하하지 않았다는 것을 이날 기사를 통해 알았다"고 전했다.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12월 "이동국을 사기미수 혐의로 고소한 A여성병원 B씨가 소송 취하를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소속사는 이 일과 관련해 "당시 B씨는 '자신의 오해에서 비롯됐다'며 소송을 취하하겠다는 입장을 모 매체 기자에게 직접 밝혔다"고 설명했다.
생각엔터테인먼트는 B씨가 소송을 취하하지 않았다는 소식을 들은 이동국 부부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당사는 최근 유명 연예인들을 악의적으로 활용한 사기, 음해, 무분별한 고소 등의 사례를 바탕으로 유명인이라는 점을 악용해 대중을 현혹하는 식의 이러한 가해 사례가 다시는 생기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 이번 사안에 대해 모든 법적 대응을 취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동국 부부가 A여성병원의 B씨에게 사기미수 혐의로 피소됐다는 소식은 지난해 12월 전해졌다. 생각엔터테인먼트는 A여성병원에서 이동국 가족의 초상권을 10년간 무단으로 사용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해당 병원은 2013년 이동국 부부의 쌍둥이 자매, 2014년 아들이 태어난 곳이다.
생각엔터테인먼트는 "A여성병원 전 원장 측과 임대차 관련 분쟁이 발생하자 이동국 부부가 이들과 가까운 사이여서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을 압박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B씨가 주장하는 내용은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말했다. 이후 생각엔터테인먼트 측은 B씨가 소송을 취하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이동국 부부와 B씨의 갈등은 매듭을 짓는 듯했으나 B씨가 소송을 취하하지 않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결국 법적 분쟁이 이어지게 됐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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