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촬영 혐의' 황의조, 또다시 경찰 출석 미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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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 불법 촬영 혐의를 받고 있는 전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노리치 시티)의 경찰 출석이 불발됐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황의조는 경기 일정과 구단 상황을 이유로 내일(5일) 출석이 어렵다고 경찰에 답했다.
경찰은 지난 2일 황의조에게 5일까지 출석을 요구한 바 있다.
황의조는 이미 지난해 12월 27일까지 경찰의 출석 요구를 받았지만, 구단 사정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출석이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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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성관계 불법 촬영 혐의를 받고 있는 전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노리치 시티)의 경찰 출석이 불발됐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황의조는 경기 일정과 구단 상황을 이유로 내일(5일) 출석이 어렵다고 경찰에 답했다.
경찰은 지난 2일 황의조에게 5일까지 출석을 요구한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1차 출석 요구 일자에 출석하지 않아 2차 출석요구서를 발송한 상태"라며 "이달 5일까지 나오도록 요구했는데 아직 나온다는 연락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황의조가 출석하지 않으면 다시 출석 요구를 할 예정이라 답했다.
황의조는 이미 지난해 12월 27일까지 경찰의 출석 요구를 받았지만, 구단 사정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출석이 어렵다고 밝혔다.
한편 황의조의 불법 촬영물을 유포하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 친형수의 첫 재판은 8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1부(부장판사 이중민)는 8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보복 협박 등)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의 첫 공판을 열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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