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연습하던 아내, 터널서 급정거해 뺨 때렸다"…누리꾼 갑론을박

김지선 기자 2024. 1. 4.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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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운전연습을 돕다가 뺨을 때렸다는 남편의 사연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글쓴이 A 씨는 아내 B 씨의 운전연습 겸 장을 보러 가는 길에 말다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A 씨는 "아내가 예전에도 차에서 싸우면 그냥 내려달라고 해 길가에 내려준 적이 있는데, 이번엔 운전 중에 터널에서 내리겠다고 급정거 했다"며 "놀라서 뺨을 때려버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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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내의 운전연습을 돕다가 뺨을 때렸다는 남편의 사연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처음으로 아내 뺨 때렸다'는 제목의 글이 공유됐다.

글쓴이 A 씨는 아내 B 씨의 운전연습 겸 장을 보러 가는 길에 말다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A 씨는 "아내가 예전에도 차에서 싸우면 그냥 내려달라고 해 길가에 내려준 적이 있는데, 이번엔 운전 중에 터널에서 내리겠다고 급정거 했다"며 "놀라서 뺨을 때려버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3일째 말 안 섞는 중인데 사과하면 안될 것 같아 무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사연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 누리꾼들은 '터널 내 급정거는 다른 사람의 생명까지 위험에 빠뜨리는 행동' '삐졌다는 걸로 봐서 사안의 중대함을 모르는 것 같다' 등 글쓴이에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다른 누리꾼들은 '폭행을 정당화 하고 싶은 것 같다' '주작 아니냐' '화풀이로 때린 것 아니냐' 등 부정적인 반응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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