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고령화 상황 심각…“서구 가장 빨라”
신주현 2024. 1. 4. 22:02
[KBS 대구]대구의 고령화 상황이 심각합니다.
한국고용정보원이 2015년 대비 2022년 고령자 비율을 바탕으로 지역별 고령화 속도를 분석한 결과, 전국 평균은 0.67로 나타났으며, 대구가 0.8로, 부산의 0.96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빨랐습니다.
특히 대구 서구는 고령화 속도가 1.41로 전국 250개 시·군·구 중 가장 빨랐고, 경북도 0.79로 전국 평균을 넘었습니다.
한편, 노인 인구 비중이 높은 상위 20개 시·군·구에 의성과 군위, 봉화 등이 포함됐으며, 이들 지역의 근로자 만 명당 산재사고 사망자 수는 전국 평균의 3배 이상에 달했습니다.
신주현 기자 (shinjou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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