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함 도면 유출’ 전 대우조선 직원 2명 입건

김소영 2024. 1. 4.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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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경남경찰청은 잠수함 관련 내부 기술을 유출한 혐의로 전 대우조선해양 직원 A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옛 대우조선해양 재직 당시 잠수함 설계 도면 등 내부 기술을 빼돌리고, 자신들이 이직한 컨설팅 회사에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대만의 자체 잠수함을 만드는 과정에서 옛 대우조선해양의 잠수함 도면이 해당 컨설팅 회사에 의해 유출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입니다.

김소영 기자 (kantap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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