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탈의" 홍진경, 벌거벗고 맨몸 투혼 '파격'..'폐지' 코앞ing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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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김동전'에서 홍진경이 상의탈의를 한 것 같은 의상으로 깜짝 등장, 주우재는 폐지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주우재는 "부장되는 순간, 댄스신고식과 물 따라야한다"며 부장을 하고싶지 않다는 홍진경을 호명했고, 회색 가발을 쓴 홍진경에게 모두 "오늘 야생마 스타일", "백발에 맨몸 (상의)이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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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홍김동전’에서 홍진경이 상의탈의를 한 것 같은 의상으로 깜짝 등장, 주우재는 폐지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4일 방송된 KBS2TV 예능 ‘홍김동전’에서 시무식을 앞두고 멤버들이 모였다.
이날 조세호는 인턴 콘셉트로 등장, 이때, 홍진경은 상의를 탈의한 듯한 착시현상의 살빛상의를 입고 나타났다. 김숙은 “ 아무리 더워도 상의탈의 출근이 뭐냐”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그러면서 자신에 대해 “난 20년차 김과장”이라 소개했다.
심지어 홍진경은 목도리로 가슴 부분을 가렸으나 이내 목도리를 벗었고, 제작진은 그의 가슴 부분을 모자이크 처리했다. 그러면서 ‘가릴 필요 없지만 가리게 되는 상의’라고 자막을 달아 웃음짓게 했다.
본격적으로 화려한 상차림으로 시무식을 시작했다. 김숙은 “일단 좋은 날이니까 먹자”며 분위기를 몰았다. 이때, ATEEZ 정윤호가 깜짝 출연, 주우재는 “이 친구 팀이랑 춤췄다”고 하자 모두 “이 친구라니, 본부장이다”고 했다. 이어 주우재에게 정윤호를 위해 물 좀 따르라고 하자 주우재는 “우리도 2주 밖에 안 남았고 앞뒤 없다”며 발끈, 하지만 이내 조세호에게 물을 붓는 장난으로 웃음짓게 했다.
정윤호는 본부장으로 변신해 “연봉삭감을 하겠다”고 했다. 이때 홍진경에게 정윤호의 이름과 그룹을 질문, 홍진경은 에이티즈란 그룹을 맞혔으나 이름은 이혁이라 답해 폭소하게 했다. 결국 정윤호의 이름을 맞히지 못했고 짓궃게 장난치는 조세호에게 “너 나 죽었으면 좋겠냐”며 정윤호의 팬들을 의식해 웃음짓게 했다.
이때,홍진경은 정윤호에게 “부장님 결혼했나”며 기습 질문, 미혼이라고 하자 “굳이 이상형 꼽는다면? 우리 다 미혼이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실제 홍진경은 결혼을 했기 때문. 이에 정윤호는 “두 분 다 결혼하지 않았나”고 질문했고 미혼인 김숙은 발끈했다. 이에 조세호는 “소문에 결혼이지만 일과 결혼했다”고 수습했다.
제작진은 이어 오늘 토론주제를 공개, ‘어디까지 플러팅인가’였다. 행위자의 심리에서 토론해달라는 것. 예로 ‘다같이 건배하고 나한테만 한 번 더 건배할 때’와 ‘취한다’ 멘트를 반복하는 것에 의견이 갈렸다.
제작진이 뽑은 베스트 스피커로 주우재가 당첨, 1등인 이유에 대해선 “경험없어도 쉬지 않고 얘기했기 때문”이라며 오디션이 빌 틈이 없었다고 해 웃음짓게 했다.
그렇게 주우재는 부장직 가발을 누군가에게 넘기기로 했다. 주우재는 “부장되는 순간, 댄스신고식과 물 따라야한다”며 부장을 하고싶지 않다는 홍진경을 호명했고, 회색 가발을 쓴 홍진경에게 모두 “오늘 야생마 스타일”, “백발에 맨몸 (상의)이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제작진도 ‘벌거벗은 느낌인데 실제 벌거벗었다’고 자막을 달았다.
김숙은 홍진경에게 “춥지 않으시냐, 맨몸(?)투혼이다”며 폭소, 장우영도 오늘 하루종일 아슬아슬한 홍진경의 상의탈의 옷을 보더니, 이내 가발로 홍진경의 가슴 부위를 가려 폭소하게 했다. 홍진경은 “괜찮다”며 쿨하게 받아쳤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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