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가뭄 해소할 즉각적 해결책…맨유, ‘뮌헨 베테랑’ 단기 임대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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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영입을 통해 급한불부터 진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4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올겨울 공격진 보강을 위한 즉각적인 해결책으로 에릭 막심 추포모팅(34, 바이에른 뮌헨)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올겨울 이적 시장에서 단기 임대로 추포모팅을 데려오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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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베테랑 영입을 통해 급한불부터 진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4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올겨울 공격진 보강을 위한 즉각적인 해결책으로 에릭 막심 추포모팅(34, 바이에른 뮌헨)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의 올시즌 행보는 실망스럽다. 프리미어리그에서 20경기를 치른 현재 10승 1무 9패로 승점 31점 획득에 그치며 8위에 머물고 있다.
올시즌 유럽대항전에서는 일찌감치 짐을 쌌다. 맨유는 챔피언스리그 A조 조별리그에서 6경기 1승 1무 4패라는 최악의 성적을 거두면서 탈락의 수모를 겪었다.
득점력 부족이 가장 큰 문제로 떠올랐다. 맨유는 리그 20경기에서 22득점에 그쳤다. 리그를 통틀어도 맨유보다 득점이 적은 팀은 강등권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번리 뿐이다.
공격수들은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마커스 래쉬포드와 라스무스 회이룬은 올시즌 각각 3골과 6골에 그치고 있다.
맨유의 전설적인 미드필더 폴 스콜스는 방송을 통해 “맨유는 큰 문제가 있다. 나는 득점력이 맨유의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더불어 “한 시즌 동안 한 두명의 공격수가 자신감을 잃고 득점을 하지 못하는 상황은 종종 벌어진다. 그러나 맨유는 모든 공격수가 그런 상황이다. 그 누구도 골을 넣지 못하고 있다”라고 질타했다.
새로운 선수 영입이 해결책으로 거론된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올겨울 이적 시장에서 단기 임대로 추포모팅을 데려오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추포모팅은 경험이 풍부한 공격수로 잘 알려져 있다. 샬케, 파리생제르맹(PSG), 뮌헨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스토크 시티를 통해 프리미어리그에서도 경쟁력을 증명했다.
뮌헨 생활에 만족하고 있지는 않다. 추포모팅은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선발 출전이 5경기에 불과했다. 더 많은 출전 시간 확보를 위해 이적을 고려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맨유에 좋은 영입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커트오프사이드’는 “추포모팅은 공격진 개선을 원하는 맨유에 실용적이고 경제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다”라고 짚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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