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P 10R’ 경기 지배한 니콜슨 “강혁 감독대행, KBL 최고 감독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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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니콜슨(34, 206cm)이 평가한 강혁 감독대행은 "Absolutely amazing"이었다.
올 시즌 부임한 강혁 감독대행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니콜슨은 강혁 감독대행에 대해 "Absolutely amazing(정말 놀랍다)"며 "선수들과 대화할 줄 알고 적재적소에 작전을 내린다. 선수들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어떤 모습을 갖는지 등 선수의 입장으로 경기를 함께 임해준다. 경기 운영하는 부분 등 종합해서 봤을 때 앞으로 향후 KBL 최고의 감독이 될 것"이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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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대구/배소연 인터넷기자] 앤드류 니콜슨(34, 206cm)이 평가한 강혁 감독대행은 “Absolutely amazing”이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4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과의 맞대결에서 81-7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가스공사는 홈 3연패에서 벗어났다.
33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한 니콜슨은 경기 후 “팀이 함께한 승리다. 후반전에 다 같이 뭉치는 모습을 보여줬고 감독님께서 지시한 부분을 함께 수정하면서 소중한 승리를 만들었다”며 승리 소감을 남겼다.
1쿼터 후반 심판과 충돌하며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던 니콜슨은 “심판도 경기 일부분이다. 오늘(4일) 몇 개의 콜 같은 경우에는 견해의 차이가 있었을 것이다”며 “심판의 콜이 경기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 된다. 항상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마인드 컨트롤하는 건 기본이라 생각한다. 견해의 차이가 있었지만 옳은 행동을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집중했다”고 당시 상황과 심정을 전했다.
가스공사 창단 첫해를 함께했던 니콜슨은 올 시즌 많은 변화를 느끼고 있다.
니콜슨은 “개인적으로 수비에 조금 더 신경 써야 한다고 생각했다. 나이가 들다 보면 공격력이 떨어질 수 있어서 팀에 기여하기 위해 수비를 신경 쓰자는 마음을 갖게 됐다”며 “팀적으로는 감독님께서 좋은 수비 전략을 제때 지시해 주고, 팀원 전부가 그걸 함께 해내려는 모습이 2년 전과 차이점이다”고 개인과 팀의 변화를 이야기했다.
올 시즌 부임한 강혁 감독대행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니콜슨은 강혁 감독대행에 대해 “Absolutely amazing(정말 놀랍다)”며 “선수들과 대화할 줄 알고 적재적소에 작전을 내린다. 선수들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어떤 모습을 갖는지 등 선수의 입장으로 경기를 함께 임해준다. 경기 운영하는 부분 등 종합해서 봤을 때 앞으로 향후 KBL 최고의 감독이 될 것”이라고 극찬했다.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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