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美서 K-콘텐츠 위상 실감 “많은 선배 도전+실패 쌓인 덕분”(어쩌다 사장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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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이 높아진 한국 영화의 위상에 자부심을 느꼈다.
손님의 큰아들이 "한국 사람인 게 자랑스럽다"라며 한국 영화가 한인도 많이 없는 지역 극장에 걸린다는 것을 자랑스러워하자, 조인성은 "조금씩 변해가고 있는 것 같다. 우리나라 콘텐츠가 이렇게 들어왔다는 게. 예전에는 상상하지 못했다. 많은 선배가 와서 실패하고 또 두드리면서 젊은 친구들이 사랑받게 된 거다. 실패가 없었으면 갑자기 나올 수가 없다"라고 선배들에게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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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조인성이 높아진 한국 영화의 위상에 자부심을 느꼈다.
1월 4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3’에서는 조인성의 자신의 영화를 봤다는 손님의 칭찬에 흐뭇해 했다.
영업 6일 차 오전 식당에는 두 아들과 함께 온 교민 가족이 방문했다. 대게 라면, 콩국수를 맛있게 먹던 가족들은 조인성이 과거 영화 ‘안시성’에 출연했던 것을 떠올렸다. ‘안시성’ 이야기가 나오자 박병은은 “저도 나왔다”라고 말했다.
손님의 큰아들은 두 사람을 만났다는 것에 감격하며 “‘안시성’ 봤을 때 너무 좋았다. 조선만 알았지 고구려나 이런 나라들을 몰랐다. 그렇게 파워풀한 역사가 있었다니”라며 영화를 통해 알게 된 역사를 언급했다. 조인성도 “고구려는 엄청 파워풀한 나라였다”라고 소개했다.
조인성은 서툰 한국어에도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모두 이해했다. 조인성은 “어떤 느낌인지 알겠다. 의사소통할 때 언어는 30%고 나머지는 비언어적인 느낌으로 소통한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손님의 큰아들이 “한국 사람인 게 자랑스럽다”라며 한국 영화가 한인도 많이 없는 지역 극장에 걸린다는 것을 자랑스러워하자, 조인성은 “조금씩 변해가고 있는 것 같다. 우리나라 콘텐츠가 이렇게 들어왔다는 게. 예전에는 상상하지 못했다. 많은 선배가 와서 실패하고 또 두드리면서 젊은 친구들이 사랑받게 된 거다. 실패가 없었으면 갑자기 나올 수가 없다”라고 선배들에게 감사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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