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득점 2위' 솔랑케와 경쟁!...'4골 4도움' 손흥민, 12월 PL 이달의 선수 후보 선정→5번째 수상 도전

김아인 기자 2024. 1. 4.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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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PL) 12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올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24시즌 12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 8인을 공개했다.

손흥민에 대해 PL 사무국은 "8골에 관여한 손흥민은 12월 리그 최고 기록에 달한다. 부상에 빠진 토트넘의 4회 승리를 이끌며 상위권에 오를 수 있도록 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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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프리미어리그

[포포투=김아인]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PL) 12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올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24시즌 12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 8인을 공개했다.


후보에는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 마테우스 쿠냐(울버햄튼), 모하메드 쿠두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마이클 올리세(크리스탈 팰리스), 마르코스 세네시, 도미닉 솔랑케(본머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선정됐다.


이번 시즌 스트라이커로 변신한 손흥민은 12월에도 활약을 이어갔다. 첼시전을 기점으로 3연패의 늪에 빠진 토트넘은 맨체스터 시티를 만났다. 손흥민은 전반 6분 만에 역습 상황에서 날카로운 스피드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비록 3분 만에 커리어 첫 자책골을 넣었지만, 역전을 거듭하던 맨시티에 끝까지 따라붙어 지오반니 로 셀소의 골에도 도움을 올리면서 3-3 무승부에 기여했다.


뉴캐슬전에서 토트넘은 5경기 무승을 끊고 반등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전반에 터진 데스티니 우도기와 히샬리송의 골에 모두 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후반 40분 자신이 직접 기회를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면서 4-1 대승을 이끌었다.


부진했던 히샬리송이 살아나면서, 손흥민은 자신의 주 포지션이던 왼쪽 윙어 자리로 돌아왔다. 팀의 찬스 메이킹에 더불어 득점포까지 계속 가동했다. 에버턴전에서는 성탄 선물로 리그 11호 골을 기록하며 2-1 승리에 도움을 보탰다. 또 새해 마지막 경기였던 본머스전에서도 2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리그 12호 골을 달성했다. 현재 손흥민은 솔랑케와 함께 PL 득점 공동 2위에 올라 있다.


손흥민에 대해 PL 사무국은 “8골에 관여한 손흥민은 12월 리그 최고 기록에 달한다. 부상에 빠진 토트넘의 4회 승리를 이끌며 상위권에 오를 수 있도록 했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이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다면, 지난 2016년 9월, 2017년 4월, 2020년 10월, 2023년 9월 수상에 이어 개인 커리어 통산 5번째로 상을 받게 된다. 이 달의 선수 수상자는 팬 투표와 전문가 투표를 종합해 다음 주에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프리미어리그
사진=프리미어리그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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