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감세, 당장 세수 주는건 맞다…그러나 결과적 도움"

2024. 1. 4. 21: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4일 "세금을 감면하면 당장은 세수가 줄어들겠지만, 소비가 늘고 투자가 활성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수석은 이날 KBS에 출연해 "결과적으로 (감세가) 세금 감소 문제, 세수 부진을 해결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수석은 "가령 연구개발(R&D) 예산의 경우 중장기적으로 투자가 늘어나 세수에 도움이 된다"며 "경기가 좋아지고 성장세가 확산하면 세금이 늘어난다"고 부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장기적으로 투자 늘어…세금 는다
'선순환 노리냐'는 질문에는 "그렇다"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 [한국은행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4일 "세금을 감면하면 당장은 세수가 줄어들겠지만, 소비가 늘고 투자가 활성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수석은 이날 KBS에 출연해 "결과적으로 (감세가) 세금 감소 문제, 세수 부진을 해결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수석은 "가령 연구개발(R&D) 예산의 경우 중장기적으로 투자가 늘어나 세수에 도움이 된다"며 "경기가 좋아지고 성장세가 확산하면 세금이 늘어난다"고 부연했다.

더불어 '선순환을 노린다는 거냐'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대답했다.

한편 정부는 최근 대주주 주식 양도세 요건 완화, 유류세 인하 연장, 연구개발(R&D) 세제 지원 등 세금 감면 정책을 잇달아 추진하고 있다.

zzz@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