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담금질' 돌입…첫날부터 '다시 뜨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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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5일) 이강인 선수만 합류하면 '완전체'가 되는 축구대표팀은 아랍 에미리트에서 전지훈련에 돌입했습니다.
첫날부터 활기차게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며 아시안컵 우승 의지를 다졌습니다.
선수들은 첫 훈련부터 활기찬 분위기 속에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며, 64년 만의 정상 탈환을 꼭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내일 이강인이 합류하면 완전체가 되는 대표팀은, 모레 이라크와 평가전에서 최종 모의고사를 치르고 결전지 카타르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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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5일) 이강인 선수만 합류하면 '완전체'가 되는 축구대표팀은 아랍 에미리트에서 전지훈련에 돌입했습니다. 첫날부터 활기차게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며 아시안컵 우승 의지를 다졌습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국내에서 출정식을 마치고 출발한 선수들이 13시간의 긴 이동 끝에 먼저 아부다비 훈련 캠프에 여장을 푼 가운데,
[문선민/축구대표팀 미드필더 : 저희는 잘 도착했습니다.]
유럽파 선수들도 속속 합류했습니다.
[황희찬·손흥민 : 안녕하십니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프리미어리그에서 나란히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쾌조의 골 감각을 뽐내고 있는 주장 손흥민과 '코리안 가이' 황희찬이 사이좋게 함께 도착했고, 20대 초반의 차세대 주역들인 홍현석과 오현규, 양현준도 밝은 표정으로 소집 첫날을 맞았습니다.
[양현준/축구대표팀 미드필더 : 막내로서 할 수 있는 일을 확실히 하겠습니다. 응원 많이 부탁드리겠습니다.]
엔트리 26명 가운데 이강인을 뺀 25명이 모이면서,
[손흥민/축구대표팀 주장 : 열심히 해야죠.]
아시안컵 우승을 향한 담금질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선수들은 첫 훈련부터 활기찬 분위기 속에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며, 64년 만의 정상 탈환을 꼭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훈련 뒤에는 아랍에미리트 지휘봉을 잡은 벤투 전 대표팀 감독과 반가운 만남도 있었는데, C조에 속한 아랍에미리트와는 8강 이후 만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내일 이강인이 합류하면 완전체가 되는 대표팀은, 모레 이라크와 평가전에서 최종 모의고사를 치르고 결전지 카타르로 이동합니다.
(영상편집 : 김종태)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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