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골+MVP+첫 우승…2024년 '화려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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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 이강인 선수가 프랑스 슈퍼컵에서 결승 골을 터뜨리며, 팀의 우승을 이끌고 MVP에 뽑혔습니다.
2대 0으로 이긴 파리 생제르맹은 통산 12번째 우승을 차지했고, 선제 결승 골의 주인공 이강인은 이적 후 6개월 만에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경기 MVP에도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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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파리 생제르맹 이강인 선수가 프랑스 슈퍼컵에서 결승 골을 터뜨리며, 팀의 우승을 이끌고 MVP에 뽑혔습니다. 2024년 새해, 더할 나위 없는 출발이네요.
전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정규리그 챔피언과 FA컵 우승팀이 맞붙는 단판 승부, '슈퍼컵'에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경기 시작 3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오른쪽에서 넘어온 뎀벨레의 크로스를 감각적인 왼발 논스톱 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이강인의 이번 시즌 3번째 골이자, 역대 프랑스 슈퍼컵에서 아시아 선수가 기록한 최초의 골입니다.
이어 그림 같은 오버헤드킥이 골키퍼 정면을 향해 아쉬움을 삼킨 이강인은 전반 44분, 음바페의 쐐기 골에 발판을 놓았습니다.
이강인의 패스를 받은 바르콜라가 음바페에게 볼을 연결했고, 음바페가 환상적인 골로 마무리했습니다.
2대 0으로 이긴 파리 생제르맹은 통산 12번째 우승을 차지했고, 선제 결승 골의 주인공 이강인은 이적 후 6개월 만에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경기 MVP에도 선정됐습니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미드필더 : 우리는 챔피언이 되기 위해 승리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하는 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이 팀에 있어서 매우 행복합니다.]
[코리안 MVP!!]
주장 마르키뉴스는 일명 '인디언밥' 세리머니로 이강인을 격하게 축하해 줬고, 이강인은 시상대에서 라커룸까지 가는 곳마다 뜨거운 축하를 받았습니다.
2024년을 화려하게 출발한 이강인은, 내일(5일) 아랍에미리트로 이동해 아시안컵 전지훈련에 나선 대표팀에 합류합니다.
(영상편집 : 오노영, 디자인 : 조성웅·김민영)
전영민 기자 ym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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