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 오리농장 AI 확진…누적 2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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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4일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던 전남 무안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육용오리 3만3000여 마리를 사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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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4일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던 전남 무안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육용오리 3만3000여 마리를 사육했다. 이번 확진으로 올 겨울 누적 발생건수는 26건으로 늘었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중수본 관계자는 "조류인플루엔자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농장 출입 차량 및 사람 대상 소독, 축사 출입 전 손 소독 및 장화 갈아신기, 축사 내·외부 매일 청소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며 "폐사 증가·산란율 저하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경우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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