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남' 낙서, 누가?…경복궁 이어 문무대왕 왕비석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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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낙서테러에 이어 문무대왕의 왕비석도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됐다.
4일 울산 동구에 따르면 전날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내 암석 가운데 파란색 스프레이로 '바다남'이라고 쓰인 글씨가 발견됐다.
대왕암공원은 문무대왕의 왕비가 호국룡이되어 대왕암 밑에 잠겼다는 전설을 간직한 곳으로, 울산의 대표적인 관광지다.
동구청은 암석 표면을 긁어내는 등 현재 낙서를 모두 지운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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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경복궁 낙서테러에 이어 문무대왕의 왕비석도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됐다.
4일 울산 동구에 따르면 전날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내 암석 가운데 파란색 스프레이로 '바다남'이라고 쓰인 글씨가 발견됐다.
대왕암공원은 문무대왕의 왕비가 호국룡이되어 대왕암 밑에 잠겼다는 전설을 간직한 곳으로, 울산의 대표적인 관광지다.
낙서로 훼손된 곳은 날카롭고 미끄러운 바위들이 솟아있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곳임에도 이 같은 훼손이 이뤄졌다.
동구청은 암석 표면을 긁어내는 등 현재 낙서를 모두 지운 상태다.
한편 지난해 12월 16일과 17일에 훼손된 경복궁 담벼락은 낙서 제거 작업을 마치고 4일 다시 공개됐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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