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일본 지진에 2035년까지 주요 공공시설물 내진보강 추진
윤솔 2024. 1. 4. 21:04
일본 노토반도 강진으로 사망자가 100명에 육박하는 가운데 정부가 주요 공공시설물의 내진 보강작업을 2035년까지 100% 완료하기로 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18개 중앙행정기관 및 17개 시도와 함께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3차 지진방재 종합계획'을 2028년까지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도로와 철도, 전력 등 주요 국가 핵심기반시설과 지자체 청사는 2025년까지, 학교시설은 2029년, 재난대응 관련 공공시설인 소방·경찰서는 2030년까지 내진 보강을 마칠 계획입니다.
아울러 민간 건축물의 경우 내진 구조를 보강하면 용적율·건폐율 상향 등 인센티브 제공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윤솔 기자 (solemi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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