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日노토반도, 기반시설 더딘 복구로 구조차질…도로 85곳 불통
윤석이 2024. 1. 4. 21:03
강진이 발생한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의 사회기반시설 복구가 더디게 진행되면서 구조활동에도 차질을 빚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국토교통성에 따르면 어제(3일) 기준으로 국도와 지방도로 85곳이 통행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아사히 신문은 "도로 상황을 아예 파악할 수 없는 곳도 있어서 실제로 다닐 수 없는 길은 더 많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도로 교통망이 시급히 정비되지 않으면서 식수나 식품, 휘발유 등 물자 수송도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시카와현에서는 현재 3만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고, 주변 지역 11만 가구는 단수를 겪고 있습니다.
윤석이 기자 (seoky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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