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 평창휴게소 LPG 저장탱크 가스 누출...안전조치 벌여
홍성욱 2024. 1. 4. 20:58
가스 누출로 인한 폭발 사고가 있었던 강원도 평창지역에서 이번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도 가스 누출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안전조치에 나섰습니다.
오늘(4일) 새벽 1시 20분쯤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평창휴게소에서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휴게소에 설치된 4.9톤 용량의 LPG 저장탱크 연결 배관 이음새에서 소량의 가스가 누출된 것을 확인하고 안전조치를 벌였습니다.
소방당국과 가스안전공사는 정확한 누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일에도 평창군 용평면 장평리 LPG 충전소에서 가스 누출로 인한 폭발 사고가 발생해, 주민 5명이 중경상을 입었고, 건물 14곳과 차량 10대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YTN 홍성욱 (hsw05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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