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광' 브라이언, "3층 전원주택·20평 수영장 있어…벌써부터 힐링 돼"

조나연 2024. 1. 4.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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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브라이언이 전원 주택을 짓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재친구'에는 인기 콘텐츠로 부상하고 있는 '청소광'의 브라이언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김재중이 "형, 아예 호텔 생활은 생각 안 해봤어?"라고 묻자 브라이언은 "지금 전원주택을 짓고 있다. 아파트에 사는 게 귀찮아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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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조나연 기자]

사진 = 유튜브 채널 '우하머그 uhmg studio' 영상 화면 캡쳐


가수 브라이언이 전원 주택을 짓고 있다고 밝혔다.

4일 4일 유튜브 채널 우하머그의 콘텐츠 '재친구'에는 '여러분 양치하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재친구'에는 인기 콘텐츠로 부상하고 있는 '청소광'의 브라이언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김재중이 요리하는 모습을 보고 브라이언은 "근데 진짜 밀키트 준비할 줄 알았는데(김재중이) 요리를 다 하는구나"라며 감탄했다. 이어 그는 "컵은 닦았죠? 먼지가 보여서"라고 꼼꼼하게 살피는 모습을 보였다. 

김재중이 요리하는 모습을 보며 브라이언은 " 나는 요리를 끊었어. 요리하면 청소할 게 많아지니까. 설거지할 게 많지, 기름 튀는 거 닦아야지. 한 방울 튀면 나는 전체를 다 닦아야 된다"라고 말했다. 김재중이 "형, 아예 호텔 생활은 생각 안 해봤어?"라고 묻자 브라이언은 "지금 전원주택을 짓고 있다. 아파트에 사는 게 귀찮아서"라고 밝혔다. 

김재중은 "이 형 큰일 났다. 청소할 게 더 많아질 텐데"라고 걱정했다. 브라이언은 "안 그래도 우리 매니저가 걱정해. 지금 3층짜리 집이거든, 뒷마당에 20평짜리 수영장도 있으니까. 생각만 해도 힐링이 돼. 나는 아무도 안 만나고 청소하는 게 위로가 돼"라고 얘기했다.

브라이언은 "강아지들은 냄새 안 난다. 알고 보면 인간들이 제일 더럽고. 진드기 많고. 각질 같은 거 떨어져. 사람들이 제일 더럽지"라고 말했다.

김재중은 "형 손님이 왔는데, 방귀를 텄어"라고 묻자 브라이언은 방귀를 뀌는 건 예의가 아니지. 두세 번 만났는데 방귀 뀌는 건 아니지. 나는 참다가 화장실 가서 끼고 온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브라이언은 "갑자기 이 얘기 할 뻔했다. 재중이랑 연습생 과정에서 내가 이 친구들 많이 봤었거든요. 녹음실에서. 방귀 얘기 더러운 얘기 다 들었어. 너의 비하인드 내가 다 알 걸. 너네들이(동방신기) 얘기해줬으니까"라고 얘기해 김재중을 당황하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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