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놓고 몸활동 하세요"..충북교육청, 530억 투입해 디지털기기 과몰입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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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앵커>
디지털 세대인 우리 학생들, 스마트 기기에 너무 깊게 빠져들면서 학습에 지장을 초래하고 더 나아가 사회적 고립을 걱정하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윤건영 교육감이 대응방안으로 올 한해 학생들의 몸활동을 대대적으로 활성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디지털 기기 과몰입으로 인한 사회성 결여와 학습 집중력 저하를 더는 방치할수 없다며 몸활동 운영비로 올해 53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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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디지털 세대인 우리 학생들, 스마트 기기에 너무 깊게 빠져들면서 학습에 지장을 초래하고 더 나아가 사회적 고립을 걱정하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윤건영 교육감이 대응방안으로 올 한해 학생들의 몸활동을 대대적으로 활성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교육감 신년 기자회견의 주요 내용은 조상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충주여고 학생들이 만든 몸활동 영상입니다. 걸그룹의 경쾌한 음악에 맞춰 단체 율동을 하며 신체 활력을 높이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윤건영 교육감은 새해 추진할 충북교육의 3대 과제 중 첫번째로 몸활동을 활성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디지털 기기 과몰입으로 인한 사회성 결여와 학습 집중력 저하를 더는 방치할수 없다며 몸활동 운영비로 올해 53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윤건영 교육감 "학교폭력, 인간관계의 미흡함, 집중력 저하, 심리적 불안문제 이런 모든 것에 대한 해결의 출발점은 건강한 체력, 건강한 신체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번째는 마음 건강을 위한 독서 강화로,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됩니다. 내 인생 책 세권 운동을 전개해 상호 협력적인 독서문화를 확산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세번째 과제는 학력신장입니다. 지난해 구축한 AI기반 학습플랫폼인 '다채움'을 학교에 정착시키고, 다양한 형태의 평가를 통해 개인 맞춤형 학력 신장을 이끌기로 했습니다. 충북교육이 늘 지적받는 대입 성과와 관련해선 그동안 소홀히 해온 수능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윤건영 교육감 "수능을 최대한 중요하게 보고 학교에서 수능에 대한 비중을 지금보다 더 구체화시키고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충북교육청이 제시한 올해 화두는 '실력다짐 충북교육', 그 출발점은 학교 현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클로징> 충북교육청은 또 교육프로그램의 학교 현장성 강화를 위해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열린 창구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CJB 조상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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