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찾은 한동훈, "여당 공약은 현금, 야당 공약은 약속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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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취임 뒤 처음으로 충북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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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천 뚝방길을 걸어서 모충동 운호국민학교를 다녔습니다."
한 비대위원장은 90여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에서 민심의 바로미터인 충북의 선택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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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취임 뒤 처음으로 충북을 찾았습니다. 한 비대위원장은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청주에서 다닌 인연을 강조하며 총선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이태현 기잡니다. <리포트>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참석한 국민의힘 충북도당 신년인사회. 국민의힘 소속 자치단체장들과 국회의원들은 물론 이번 총선의 예비후보들이 대거 얼굴을 비쳤습니다. 취임 뒤 충북을 첫 방문한 한 비대위원장은 청주에서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다녔다며 충북과의 인연을 강조했습니다. <녹취>한동훈/국민의힘 비대위원장 "무심천 뚝방길을 걸어서 모충동 운호국민학교를 다녔습니다." 한 비대위원장은 90여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에서 민심의 바로미터인 충북의 선택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야당의 정책공약은 약속어음에 불과하다며 집권여당과의 차별화를 시도했습니다. <녹취>한동훈/국민의힘 비대위원장 "대통령을 보유한 당이라는 점입니다.그 의미는 우리가 충북민이 원하는 정책을 만들면 그것은 그대로 실천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 8석 모두를 석권하겠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습니다. <녹취>이종배/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 "충청북도 8석 모두 우리가 승리하겠다고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여러분 믿어도 되겠습니까." 한편 이재명 대표의 피습 이후 경찰은 한 비대위원장이 참석한 신년인사회에 경호·경비인력을 대거 배치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논평을 통해 한 비대위원장이 충북의 발전에 대해 구체적인 비전 제시가 없었다고 비판했습니다. CJB 이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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