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미대사 “주일미군, 노토반도 지진 피해 지역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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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노토반도 강진 피해와 관련해 주일 미군의 지원을 수용하고 타이완 구조대는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람 이매뉴얼 주일본 미국대사는 현지시간 4일, 피해 지원에 주일 미군을 활용하자는 미국 정부의 제안을 일본 정부가 받아들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타이완은 의사 4명과 소방대원 등 160명으로 구성된 구조대를 편성해 즉시 파견할 의사를 전했지만 일본 정부의 수용 의사가 없어 지난 3일 구조대원을 원대 복귀시켰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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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노토반도 강진 피해와 관련해 주일 미군의 지원을 수용하고 타이완 구조대는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람 이매뉴얼 주일본 미국대사는 현지시간 4일, 피해 지원에 주일 미군을 활용하자는 미국 정부의 제안을 일본 정부가 받아들였다고 말했습니다.
이매뉴얼 대사는 미군을 파견해 물이나 식량, 모포 등을 현지에 운반하거나 도로나 다리를 복구할 용의가 있다면서, 10만 달러(약 1억 3천만 원) 규모의 지원을 고려했지만 필요하면 추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타이완은 의사 4명과 소방대원 등 160명으로 구성된 구조대를 편성해 즉시 파견할 의사를 전했지만 일본 정부의 수용 의사가 없어 지난 3일 구조대원을 원대 복귀시켰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이날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여러 국가의 지원 제안에 감사하다면서 "현재는 인명 구조에 전력을 다하고 있어 일률적으로 받아들이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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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 기자 (isegor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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