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허훈, 배스 맹활약' KT, 삼성에 대승... 5연승 성공

김우석 2024. 1. 4.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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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5연승에 성공했다.

수원 KT는 4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3-24 정관장프로농구에서 패리스 배스, 허훈 활약에 힘입어 이스마엘 레인이 분전한 서울 삼성을 103-61로 완파했다.

1쿼터, KT 24-15 삼성 : 패리스 배스 '쇼 타임' 삼성은 김시래, 이정현, 최승욱, 윤성원, 이스마엘 레인이 스타팅 라인업에, KT는 정성우, 한희원, 문성곤, 패리스 배스, 하윤기가 선발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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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5연승에 성공했다.

수원 KT는 4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3-24 정관장프로농구에서 패리스 배스, 허훈 활약에 힘입어 이스마엘 레인이 분전한 서울 삼성을 103-61로 완파했다.

KT는 5연승과 함께 19승 9패를 기록하며 2위 서울 SK에 반 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삼성은 다시 연패에 빠지며 23패(5승)째를 당하며 10위에 머물렀다.

1쿼터, KT 24-15 삼성 : 패리스 배스 ‘쇼 타임’

삼성은 김시래, 이정현, 최승욱, 윤성원, 이스마엘 레인이 스타팅 라인업에, KT는 정성우, 한희원, 문성곤, 패리스 배스, 하윤기가 선발로 나섰다.

초반은 접전이었다. KT가 앞서가는 듯 했지만, 삼성이 바로 따라붙었다. 3분이 지날 때 6-6 동점을 이뤘다. 저조한 슛 성공률 속에 접전(?)이 된 경기 초반이었다. 이후 2분 동안 양 팀은 2점을 추가했을 뿐이었다. 삼성은 이정현 돌파로, KT는 하윤기 자유투로 점수를 추가했다.

이후 KT가 한희원 3점에 더해진 배스 속공으로 13-10으로 앞섰다. 삼성은 작전타임을 가져갔고, 레인 3점으로 응수하며 다시 동점에 성공했다. 종반으로 접어들어 KT가 훌쩍 달아났다. 배스의 엘리웁과 렉스 루 덩크 그리고 문정현 3점 등이 계속 터지면서 24-13, 11점을 앞섰다.

삼성은 공격에서 적극성 부재에 더해진 턴오버 등으로 인해 균형을 놓치고 말았다. KT가 9점을 앞섰다.

2쿼터, KT 47-27 삼성 : 계속되는 원맨쇼, 벌어지는 점수차

KT가 계속 달아났다. 배스 돌파와 허훈 3점슛 그리고 높이에서 우위를 공수로 환산하며 3분이 지날 때 31-17로 앞섰다. 삼성은 좀처럼 공격에서 해법을 찾지 못한 채 리드 폭을 넓혀주고 말았다.

4분이 지날 때 KT가 허훈 포스트 업에 이은 자유투로 39-19, 20점을 앞섰다. 삼성은 레인 골밑슛이 터졌지만, 계속 공격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KT가 계속 달아났다. 배스가 원맨쇼를 이어가며 점수를 추가했다. 2분 여를 남겨두고 문성곤 3점에 더해진 이두원 팁 인으로 45-23, 22점을 앞섰다. 결국 20점을 KT가 앞섰다.  

3쿼터, KT 78-40 삼성 : ‘믿기 힘든’ 허훈 3점슛 연속 5방

흐름에 변화가 없었다. 전력에서 압도적인 우위가 그대로 경기 내용에 반영되었다. KT는 배스의 다양한 공격 뤁트에 더해진 허훈 3점포 3방이 연달아 터지며 65-34, 31점을 앞섰다. 삼성은 공수에 걸쳐 힘을 쓰지 못했고, 5분이 지날 때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점수차는 계속 벌어졌다. 이후에도 허훈은 3점슛 두 방을 더 가동했다. 삼성은 다른 카드가 없었다. 선수들은 파이팅을 외쳤지만, 전력차를 극복할 순 없었다. KT가 38점을 앞섰다.

4쿼터, KT 103-61 삼성 : 가비지 타임

KT가 100점을 넘긴 것을 제외하곤 큰 의미는 없었다. 일찌감치 가비지 타임을 적용하며 승리를 거두었다. 삼성은 점수차를 좁히려 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KT가 무려 42점차 대승과 함께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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