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3Q 첫 4분 11초 동안 15-0’ 한국가스공사, 정관장 완파 … 홈 6연전 2승 4패로 마무리
손동환 2024. 1. 4. 20:44
한국가스공사가 홈 6연전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4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안양 정관장을 81-70으로 꺾었다. 4연패의 위기에서 벗어났다. 8승 20패로 8위 고양 소노(10승 18패)를 2게임 차로 쫓았다.
앤드류 니콜슨(206cm, F)과 SJ 벨란겔(177cm, G)이 시작부터 화력을 뽐냈다. 경기 중간에 투입된 김낙현(184cm, G)도 필요로 할 때 득점에 가세. 일명 ‘벨낙콜 트리오’의 화력이 승리의 핵심 요인이었다.
1Q : 안양 정관장 20-12 대구 한국가스공사 : 슈터의 위력
[배병준 1Q 기록]
- 10분, 12점(2점 : 3/3, 3점 : 1/1, 자유투 : 3/3)
* 양 팀 선수 중 1Q 최다 득점
* 양 팀 선수 중 1Q 최다 2점슛 성공 (= 한국가스공사 1Q 2점슛 성공 개수)
* 양 팀 선수 중 1Q 최다 자유투 성공 (한국가스공사 1Q 자유투 성공 개수 : 0)
김상식 정관장 감독은 “2주 동안 8경기를 치르고 있다. 이번 경기가 그런 일정 중 하나다. 선수들이 힘들 거다”며 선수들의 체력을 걱정했다.
그 후 “(최)성원이를 넣고 싶었지만, 스타팅 라인업에서 뺐다. 성원이의 체력 부담이 컸다. 그렇지만 (배)병준이가 한 번 터질 때 무섭다. 찬스에서 자신 있게 던지면 좋겠다”며 배병준(189cm, G)의 활약을 기대했다.
배병준은 김상식 정관장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그러나 첫 번째 득점 옵션은 3점이 아니었다. 수비 성공 확인 후 빠르게 속공 참가. 손쉬운 득점으로 정관장의 기세를 끌어올렸다.
다음에는 돌파 후 미드-레인지 점퍼로 수비수의 템포를 흔들었다. 1쿼터 마지막 공격에서는 볼 없는 움직임에 이은 코너 3점 작렬. 정관장의 기세를 완벽히 끌어올렸다. ‘슈터의 위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2Q : 대구 한국가스공사 41-36 안양 정관장 : 똑같은 화력? 화력의 차이!
[한국가스공사-정관장 2Q 주요 기록 비교]
- 점수 : 27-16
- 3점슛 성공 개수 : 4-4
- 2점슛 성공 개수 : 6-2
* 모두 한국가스공사가 앞
한국가스공사와 정관장은 2쿼터에 살얼음판 승부를 했다. 2쿼터 종료 2분 전까지 1점 내외의 시소 게임을 했다.
두 팀이 시소 경기를 한 이유. 두 팀의 장거리 화력이 비슷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두 팀은 서로에게서 멀어지지 못했다.
그러나 한국가스공사는 정관장과 화력 차이를 보여줬다. 림과 가까운 곳에서도 점수를 따내서였다. 특히, 앤드류 니콜슨(206cm, F)의 힘이 컸다. 백 다운 동작과 슈팅 페이크 기반 돌파로 2점을 많이 기록했다. 2점을 많이 기록한 한국가스공사는 정관장보다 약간 앞설 수 있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4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안양 정관장을 81-70으로 꺾었다. 4연패의 위기에서 벗어났다. 8승 20패로 8위 고양 소노(10승 18패)를 2게임 차로 쫓았다.
앤드류 니콜슨(206cm, F)과 SJ 벨란겔(177cm, G)이 시작부터 화력을 뽐냈다. 경기 중간에 투입된 김낙현(184cm, G)도 필요로 할 때 득점에 가세. 일명 ‘벨낙콜 트리오’의 화력이 승리의 핵심 요인이었다.
1Q : 안양 정관장 20-12 대구 한국가스공사 : 슈터의 위력
[배병준 1Q 기록]
- 10분, 12점(2점 : 3/3, 3점 : 1/1, 자유투 : 3/3)
* 양 팀 선수 중 1Q 최다 득점
* 양 팀 선수 중 1Q 최다 2점슛 성공 (= 한국가스공사 1Q 2점슛 성공 개수)
* 양 팀 선수 중 1Q 최다 자유투 성공 (한국가스공사 1Q 자유투 성공 개수 : 0)
김상식 정관장 감독은 “2주 동안 8경기를 치르고 있다. 이번 경기가 그런 일정 중 하나다. 선수들이 힘들 거다”며 선수들의 체력을 걱정했다.
그 후 “(최)성원이를 넣고 싶었지만, 스타팅 라인업에서 뺐다. 성원이의 체력 부담이 컸다. 그렇지만 (배)병준이가 한 번 터질 때 무섭다. 찬스에서 자신 있게 던지면 좋겠다”며 배병준(189cm, G)의 활약을 기대했다.
배병준은 김상식 정관장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그러나 첫 번째 득점 옵션은 3점이 아니었다. 수비 성공 확인 후 빠르게 속공 참가. 손쉬운 득점으로 정관장의 기세를 끌어올렸다.
다음에는 돌파 후 미드-레인지 점퍼로 수비수의 템포를 흔들었다. 1쿼터 마지막 공격에서는 볼 없는 움직임에 이은 코너 3점 작렬. 정관장의 기세를 완벽히 끌어올렸다. ‘슈터의 위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2Q : 대구 한국가스공사 41-36 안양 정관장 : 똑같은 화력? 화력의 차이!
[한국가스공사-정관장 2Q 주요 기록 비교]
- 점수 : 27-16
- 3점슛 성공 개수 : 4-4
- 2점슛 성공 개수 : 6-2
* 모두 한국가스공사가 앞
한국가스공사와 정관장은 2쿼터에 살얼음판 승부를 했다. 2쿼터 종료 2분 전까지 1점 내외의 시소 게임을 했다.
두 팀이 시소 경기를 한 이유. 두 팀의 장거리 화력이 비슷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두 팀은 서로에게서 멀어지지 못했다.
그러나 한국가스공사는 정관장과 화력 차이를 보여줬다. 림과 가까운 곳에서도 점수를 따내서였다. 특히, 앤드류 니콜슨(206cm, F)의 힘이 컸다. 백 다운 동작과 슈팅 페이크 기반 돌파로 2점을 많이 기록했다. 2점을 많이 기록한 한국가스공사는 정관장보다 약간 앞설 수 있었다.
3Q : 대구 한국가스공사 67-48 안양 정관장 : 4분 11초
[한국가스공사-정관장, 3Q 시작 후 4분 11초 동안 기록 비교]
- 점수 : 15-0
- 2점슛 성공 개수 : 2(시도 개수 : 5)-0(시도 개수 : 3)
- 3점슛 성공 개수 : 3(시도 개수 : 5)-0(시도 개수 : 2)
- 리바운드 : 8(공격 4)-1
* 모두 한국가스공사가 앞
한국가스공사는 3쿼터 초반부터 정관장을 밀어붙였다. 선봉장에 선 이는 니콜슨. 니콜슨이 3점 옵션과 2점 옵션을 곁들였기에, 한국가스공사가 쉽게 득점할 수 있었다.
국내 선수의 열정도 크게 작용했다. 특히, 포워드 라인의 골밑 수비와 박스 아웃, 공격 리바운드 참가가 한국가스공사의 공격 기반을 만들었다. 공격 기반을 만든 한국가스공사는 빠르고 쉽게 점수를 따낼 수 있었다.
그래서 3쿼터 시작 후 4분 11초 만에 20점 차(56-36)로 달아났다. 정관장과 시소 게임을 없던 일로 만들었다. 오히려 승리로 한 걸음 다가섰다.
4Q : 대구 한국가스공사 81-70 안양 정관장 : 2가지 의미
[한국가스공사, 홈 6연전 결과]
1. 2023.12.21. vs 원주 DB : 72-85 (패)
2. 2023.12.23. vs 서울 삼성 : 107-82 (승)
3. 2023.12.25. vs 부산 KCC : 90-96 (패)
4. 2023.12.28. vs 수원 KT : 75-85 (패)
5. 2023.12.31. vs 울산 현대모비스 : 83-90 (패)
6. 2024.01.04. vs 안양 정관장 : 81-70 (승)
* 홈 6연전 전적 : 2승 4패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은 경기 전 “홈 6연전 중 마지막 경기이자, 2024년 첫 경기다. 그래서 이번 경기를 잘 치르고 싶다”며 정관장전의 의미를 설명했다.
선수들이 사령탑의 마음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4쿼터에도 집중력을 발휘했다. 경기 종료 6분 47초 전에도 72-54로 앞선 이유.
물론, 선수들의 집중력이 떨어진 시간도 있었다. 정관장의 수비에 적응하지 못한 순간도 겹쳤다. 그래서 한국가스공사는 경기 종료 6분 15초 전 3점을 맞았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이 후반전 두 번째 타임 아웃을 부른 이유.
한국가스공사 선수들은 타임 아웃 후에도 정관장의 강한 수비와 마주했다. 그러나 시간을 효과적으로 소모했고, 시간을 보낸 한국가스공사는 큰 점수 차를 유지했다. 그 결과, 홈 6연전 마지막 경기이자 2024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사진 제공 = KBL
[한국가스공사-정관장, 3Q 시작 후 4분 11초 동안 기록 비교]
- 점수 : 15-0
- 2점슛 성공 개수 : 2(시도 개수 : 5)-0(시도 개수 : 3)
- 3점슛 성공 개수 : 3(시도 개수 : 5)-0(시도 개수 : 2)
- 리바운드 : 8(공격 4)-1
* 모두 한국가스공사가 앞
한국가스공사는 3쿼터 초반부터 정관장을 밀어붙였다. 선봉장에 선 이는 니콜슨. 니콜슨이 3점 옵션과 2점 옵션을 곁들였기에, 한국가스공사가 쉽게 득점할 수 있었다.
국내 선수의 열정도 크게 작용했다. 특히, 포워드 라인의 골밑 수비와 박스 아웃, 공격 리바운드 참가가 한국가스공사의 공격 기반을 만들었다. 공격 기반을 만든 한국가스공사는 빠르고 쉽게 점수를 따낼 수 있었다.
그래서 3쿼터 시작 후 4분 11초 만에 20점 차(56-36)로 달아났다. 정관장과 시소 게임을 없던 일로 만들었다. 오히려 승리로 한 걸음 다가섰다.
4Q : 대구 한국가스공사 81-70 안양 정관장 : 2가지 의미
[한국가스공사, 홈 6연전 결과]
1. 2023.12.21. vs 원주 DB : 72-85 (패)
2. 2023.12.23. vs 서울 삼성 : 107-82 (승)
3. 2023.12.25. vs 부산 KCC : 90-96 (패)
4. 2023.12.28. vs 수원 KT : 75-85 (패)
5. 2023.12.31. vs 울산 현대모비스 : 83-90 (패)
6. 2024.01.04. vs 안양 정관장 : 81-70 (승)
* 홈 6연전 전적 : 2승 4패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은 경기 전 “홈 6연전 중 마지막 경기이자, 2024년 첫 경기다. 그래서 이번 경기를 잘 치르고 싶다”며 정관장전의 의미를 설명했다.
선수들이 사령탑의 마음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4쿼터에도 집중력을 발휘했다. 경기 종료 6분 47초 전에도 72-54로 앞선 이유.
물론, 선수들의 집중력이 떨어진 시간도 있었다. 정관장의 수비에 적응하지 못한 순간도 겹쳤다. 그래서 한국가스공사는 경기 종료 6분 15초 전 3점을 맞았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이 후반전 두 번째 타임 아웃을 부른 이유.
한국가스공사 선수들은 타임 아웃 후에도 정관장의 강한 수비와 마주했다. 그러나 시간을 효과적으로 소모했고, 시간을 보낸 한국가스공사는 큰 점수 차를 유지했다. 그 결과, 홈 6연전 마지막 경기이자 2024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사진 제공 = KBL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바스켓코리아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