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입 계획 없다” 안첼로티 발언에도…레알, 새로운 센터백 물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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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의견과 달리 새로운 센터백을 데려오겠다는 입장이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4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안첼로티 감독의 발언과 상관없이 올 겨울 이적 시장에서 새로운 센터백을 영입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올겨울 이적 시장에서 새로운 센터백을 영입하는 것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라고 밝혔다.
'피챠헤스'는 "레알은 올겨울 이적 시장에서는 위험 부담이 높은 고비용 영입을 지양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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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의견과 달리 새로운 센터백을 데려오겠다는 입장이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4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안첼로티 감독의 발언과 상관없이 올 겨울 이적 시장에서 새로운 센터백을 영입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레알은 올시즌도 유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된다. 라리가에서 19경기를 치른 현재 15승 3무 1패로 승점 48점을 획득하면서 선두를 달리는 중이다.
유럽대항전에서도 전통 강호의 위용을 과시했다. 레알은 챔피언스리그 C조 조별리그에서 6경기 전승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며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불안 요소가 없는 것은 아니다. 장기 부상자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특히 밀리탕, 알라바와 같은 센터백 자원이 연달아 시즌 아웃되면서 수비진 구성 자체에 제동이 걸렸다.
감독의 입장은 담담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올겨울 이적 시장에서 새로운 센터백을 영입하는 것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여전히 안토니오 뤼디거와 나초 페르난데스를 보유하고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오렐리앙 추아메니와 에두아르도 카마빙가를 센터백으로 기용할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구단도 안첼로티 감독의 의견에 동의한 것은 아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레알은 여전히 새로운 센터백 영입을 위해 타깃을 물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센터백 영입에 거액을 지출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피챠헤스’는 “레알은 올겨울 이적 시장에서는 위험 부담이 높은 고비용 영입을 지양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대형 영입은 올여름에 이뤄질 것으로 점쳐진다. 레알은 향후 팀의 수비를 이끌 선수로 안토니오 실바(20, 벤피카)를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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