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충주시, 산업단지 활성화 등 핵심 현안 논의 외

[KBS 청주]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은지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충주시가 오늘, 시청에서 현안 점검회의를 열고 올해 핵심 추진 사항을 논의했습니다.

충주시는 올해 중점 관리 현안으로 산업단지 활성화와 재정 절약, 축사 악취 상시 감시체제 구축, 정원도시 기틀 마련, 지역 의료문제 해결 등을 선정했는데요.

조길형 충주시장은 주요 현안에 대해 부서별로 꼼꼼하게 대책을 세워 차질없이 진행해달라고 했습니다.

제천시, 상반기 공공근로 참여자 모집

제천시가 오는 11일까지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250명을 모집합니다.

대상은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70% 이하이고, 가구 합산 재산액이 4억 5,300만 원 이하인 만 18세 이상 주민입니다.

선발된 주민은 다음 달 5일부터 6월 말까지 제천시청이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하게 됩니다.

음성군, 고문변호사·마을세무사 위촉

음성군이 고문변호사 3명과 마을세무사 6명을 위촉했습니다.

고문변호사들은 2025년 말까지 2년 동안 음성군과 관련된 소송이나 각종 법률에 대해 자문하게 됩니다.

마을세무사는 2년 동안 주민들에게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합니다.

단양군, 고혈압·당뇨 맞춤형 관리 지원

단양군이 오는 3월부터 9월까지 만성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 관리를 지원합니다.

단양군보건소는 강북삼성병원과 함께 다음 달까지 참여자를 모집해 모바일 앱을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하고 신체·혈액검사 등을 지원할 계획인데요.

또, 혈압계와 혈당계 등을 빌려준 뒤 참여율이 높은 대상자에게는 사업이 끝난 뒤 무상 증정할 예정입니다.

이종배 국회의원, 소상공인 관련법 2건 대표 발의

이종배 국회의원이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조세특례제한법과 소상공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에는 현재 전통시장에만 적용되고 있는 신용카드 40% 소득공제 혜택을 골목상권이나 지하상가 등 일반 상점가로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는데요.

또, 전통시장이나 상점가 가맹점 외에도 정부가 지정한 백년가게·백년소공인 사업장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법 개정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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