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신당, 당원모집 하루 만에 2만명 넘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끄는 가칭 '개혁신당'이 당원 모집 하루 만에 2만 명이 넘는 당원을 확보했습니다.

개혁신당은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4일) 오후 1시 기준 신규당원은 2만4,000명을 넘어섰다"며 "중앙당 창당요건과 시도당 7개 설립 요건을 충족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허은아 의원이 개혁신당 합류 의사를 밝히며 탈당한 가운데, 문병호, 안영근, 한광원 전 의원 등도 내일(5일) 기자회견을 열고 입당을 선언할 예정입니다.

개혁신당은 오는 20일쯤 공식 창당대회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임혜준 기자 (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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