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결혼’ 불륜녀 오세영, 이혼한 오승아에 “문지후와 다시 합쳐”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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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아와 오세영이 몸싸움을 했다.
4일(목)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기획 장재훈/제작 MBC C&I/극본 서현주/연출 이재진, 강태흠) 49회에서 윤보배(반효정 분)가 정다정(오승아 분), 강세란(오세영 분)에게 요리 경합을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말미, 윤보배가 정다정, 강세란에게 신메뉴 개발을 해보라고 하며 "두 사람 중 이기는 사람 메뉴로 새롭게 추가할 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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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아와 오세영이 몸싸움을 했다.
4일(목)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기획 장재훈/제작 MBC C&I/극본 서현주/연출 이재진, 강태흠) 49회에서 윤보배(반효정 분)가 정다정(오승아 분), 강세란(오세영 분)에게 요리 경합을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백상철(문지후 분)은 강세란이 자신을 윤보배에게 소개해 주지 않자 직접 보배정을 찾아갔다. 이에 천애자(최지연 분)가 결혼을 반대하며 그를 말렸다. 백상철은 강세란의 악행을 밝힐 수 있는 신덕수(안내상 분)의 핸드폰을 갖고 있다며 경고했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백상철은 “아무래도 다정이랑 괜히 이혼했나 봐”라며 후회했다. 한 마리(이칸희 분)는 “이게 다 수천억대 노리고 한 거 아니니. 목표를 위해서는 어쩔 수 없어”라며 달랬다.
정다정은 자신의 엄마 초성이 HI임을 알고 생각에 잠겼다. 왕요한(윤선우 분)은 “해인? 해일?”이라며 이니셜에 대해 추리했다. 이어 그는 정다정에게 “웃는 게 훨씬 예쁘니까 좀 많이 웃어요”라고 전했다. 당황한 정다정은 “내가 뭐 언젠 안 예뻤나?”라며 혼잣말했다.
강세란은 정다정에게 “백상철이랑 다시 합치는 건 어떠니?”라고 말했다. 정다정은 “백상철 갖고 놀다가 싫증 났다 이거니? 더 조건이 좋은 남자 찾겠다는 거야?”라며 강세란의 속셈을 눈치챘다. 결국, 둘은 머리채를 잡고 싸우기 시작했다. 이때 윤보배가 나타나 “이게 뭐 하는 짓이야!”라며 화를 냈다. 방송 말미, 윤보배가 정다정, 강세란에게 신메뉴 개발을 해보라고 하며 “두 사람 중 이기는 사람 메뉴로 새롭게 추가할 거다”라고 밝혔다. 특히 정다정이 이기면 부대표로 임명한다는 것. 강세란도 대표 자리를 되찾기 위해 이를 갈았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윤선우 말에 오승아 심쿵”, “백상철을 백 트럭으로 줘도 안 갖지”, “다정아 당한 만큼 똑같이 갚아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세 번째 결혼’은 조작의 삶을 사는 여자와 거짓을 파헤치고 응징하려고 몸부림치는 여자의 파란만장한 진실 게임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평일 저녁 7시 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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