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1212만 돌파하면 5시간 감독판?" 낭설입니다만![초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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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군사반란을 소재로 다룬 '서울의 봄'의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서울의 봄'에게 1212만이라는 숫자가 특별한 이유는 '서울의 봄'이 한국 영화 최초로 12·12 군사반란을 소재로 다뤘기 때문이다.
이러한 연유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서울의 봄'이 1212만 관객을 돌파하면 5시간짜리 감독판이 공개된다", "5시간짜리 감독판을 본 사람들은 본편보다 더 재밌다고 했다" 등의 이야기가 돌며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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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12·12 군사반란을 소재로 다룬 '서울의 봄'의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서울의 봄'이 무서운 흥행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의 봄'은 지난 11월 22일 개봉 이후 4일차 100만 돌파, 6일차 200만, 10일차 300만, 12일차 400만, 14일차 500만, 18일차 600만, 20일차 700만, 25일차 800만, 27일차 900만에 이어 33일 차에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000만 돌파 후에도 흥행 열기는 식지 않았다. '서울의 봄'은 신작 공세에도 레이스를 멈추지 않으며 새해 첫날 1200만 관객을 돌파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이어 지난 2일 서울의 봄은 마침내 1212만 관객을 돌파하며 의미있는 기록을 세웠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지난 2일 6만7774명을 추가해 누적관객수 1218만4947명을 기록했다.
'서울의 봄'에게 1212만이라는 숫자가 특별한 이유는 '서울의 봄'이 한국 영화 최초로 12·12 군사반란을 소재로 다뤘기 때문이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로 1212의 숫자와 관련이 깊다.
지난 12월 12일, 영화 속 배경으로부터 정확히 43년이 지난 후 무대인사에 참석한 김성수 감독은 "오늘이 12월 12일인데 44년 전, 실제로 이날 여러분들이 앉아계신 이 극장 주변에서 벌어졌던 일이다. 영화를 보시고 난 뒤 실제 역사가 어땠는지 찾아보시면 저희가 이 영화를 만든 보람을 많이 느낄 것 같다"라고 이야기를 나눴다.
실제로 이날 무대인사에는 반란군 역할을 맡은 배우들이 참석하지 않기도 했다. 김 감독은 "오늘은 12월 12일이기 때문에 12.12 군사 반란을 일으킨 악당들은 다 빼버렸다"라며 12월 12일이 가진 의미를 되새겼다.
이러한 연유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서울의 봄'이 1212만 관객을 돌파하면 5시간짜리 감독판이 공개된다", "5시간짜리 감독판을 본 사람들은 본편보다 더 재밌다고 했다" 등의 이야기가 돌며 기대를 높였다.
그러나 해당 소문은 낭설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의 봄'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저희는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 해당 소문은 낭설이며 감독판 역시 개봉 계획이 없다"라고 답했다. 김성수 감독 또한 본편을 잘 마무리한다는 계획일 뿐 그 외에 감독판 작업에 대한 의지를 전한 적이 없다.
그러나 이러한 소문 역시 '서울의 봄'을 향한 관객들의 사랑과 기대에 대한 방증이다. '서울의 봄'의 흥행 기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감독판 개봉 역시 성사될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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