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오영훈 지사 “이낙연 전 대표 신당 합류하지 않을 것” 외
[KBS 제주] 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추진하는 신당에 합류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오늘(4일) 도청 출입기자단 차담회에서 이 전 대표의 입장에 대해 평가하거나 의견을 내는 건 적절치 않다면서도 민주당을 탈당하는 일은 없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재명 대표 피습에 대해서는 민주주의가 후퇴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깝다며 우리나라 정치가 화합과 비전을 중심으로 경쟁하는 시스템으로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기본계획 고시를 앞둔 제2공항에 대해선 핵심 쟁점을 검토하기 위한 법률 검토를 마쳤다며, 갈등조정위원회 구성 등도 충분히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송악산 유원지 매입 본격…일부는 등기 이전
난개발을 막기 위한 송악산 일대 유원지 매입 절차가 본격 시작됐습니다.
제주도는 최근 송악산 유원지 개발사업 투자사인 신해원 유한회사와 토지 매매를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일부는 등기이전까지 마쳤습니다.
제주도가 매입하기로 한 송악산 일대 부지는 도립공원 72필지에 22만여 ㎡와 사유지 98필지에 18만여 ㎡입니다.
제주도는 우선 135억 원을 매입비로 지급했고, 내년까지 459억 원을 분할 지급할 계획입니다.
‘돈 먹는 준공영제’ 손질…노선 통폐합·버스 감축
한 해 천억 원 넘는 예산을 들이고도 운송분담률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버스준공영제와 관련해 제주도가 노선 통폐합과 버스 감축을 추진합니다.
제주도는 최근 버스준공영제 노선 중복 문제를 해결하고 관련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도내 버스업체들과 79개 노선을 통폐합하고 버스 84대를 줄이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협의가 원활하게 이뤄질 경우 올 하반기부터 개편된 버스노선을 운행하고 이를 통해 한해 200억 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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