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아·오세영, 자존심 건 요리대결 예고(세 번째 결혼)[종합]

김지은 기자 2024. 1. 4.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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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세 번째 결혼’ 오승아와 오세영이 자존심을 건 요리 대결을 예고했다.

노엘(윤해영 분)은 4일 방송된 MBC 드라마 ‘세 번째 결혼’에서 평택의 해일을 찾기 위해 탐정에게 의뢰했다. 그러나 탐정에게 “해일이란 여자는 여사님이 아니”라는 답을 들었다. 이는 왕제국(전노민 분)이 사주한 것이었다. 정다정(오승아 분)은 엄마의 흔적을 찾기 위해 어려서 살았던 동네를 찾아갔지만 별다른 소득을 얻지 못했다. 결국 두 사람은 다시 엇갈렸다

강세란(오세영 분)은 왕지훈(박영운 분)을 유혹하기 위한 계략을 세웠다. 그는 왕지훈이 있는 와인바에 찾아가 그와 같은 와인을 주문한 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내추럴 와인”이라고 말했고 왕지훈의 시선을 끄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백상철(문지후 분)에게 ‘할머니에게 인사드릴 것’이라는 문자 메시지를 봤고 강세란은 놀라 “다음에 보자”고 말하며 자리를 떠났다.

백상철은 강세란과 결혼을 꿈꾸며 윤보배(반효정 분)를 찾아갔으나 천애자(최지연 분)에게 저지당했다. 이에 그는 “장인어른이 죽던 날 세란이가 빼돌린 휴대전화에 뭐가 있냐? 수천억대 자산가 손녀라고 하지 말고 뭘 보여줘라”며 “계속 이런 식으로 나오면 어떻게 행동할지 모르겠다고 세란이에게 전해달라”고 경고했다.

사진=MBC



강세란은 정다정에게 “백상철이랑 다시 합치는 게 어떠냐? 네가 내 친군데 못 할 짓을 한 것 같다”라며 뻔뻔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정다정은 “뭐 하는 짓이냐? 수천억대 할머니 눈 밖에 날 것 같으니까 그러냐? 이혼이 장난인 줄 아냐?”라며 “이제 백상철은 트럭으로 갖다줘도 싫다”고 거절했다.

강세란에게 “어제 백상철이 보배정에 왔었다. 할머니가 우리 사이의 일을 알면 가만 계실까? 너랑 나 중에 누가 그만둬야 할까?”라며 “난 보배정을 물려받을 손녀”라고 정다정을 협박했다. 이에 정다정은 “그럼 할머니에게 가보자”고 했고 강세란은 정다정의 머리채를 잡았다.

윤보배가 부엌에서 싸우는 두 사람을 목격했고 “음식을 만드는 신성한 곳에서 뭐 하는 것이냐?”며 화를 냈다. 강세란은 “정다정은 정식으로 요리를 배운 적도 없다. 뭘 배우겠냐?”고 했다. 윤보배는 “음식은 맛으로 보장하는 것”이라며 “다정이 실력은 나도 인정한다. 네가 다정이 실력을 인정하지 못하겠다면 보배정 신메뉴를 개발해 겨뤄봐라. 두 사람 중 이기는 사람 메뉴로 새롭게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정이가 이기면 부대표로 임명할 것”이라며 “세란이가 이기면 다정이는 세란이를 용서해라”고 덧붙였다. 강세란은 대표 자리를 되찾겠다는 욕심으로 경쟁을 수락했다. 이에 두 사람은 신메뉴 개발에 돌입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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