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장평 LPG충전소 폭발사고 부상자 의료비 지급보증

백승목 기자 2024. 1. 4.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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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5명이 중경상을 입고 총 28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강원 평창군 용평면 장평리 충전소 가스 폭발 사고 당시 차량 블랙박스 영상(왼쪽부터 시계방향).

강원 평창군은 장평 LPG 가스 폭발사고 부상자 의료비를 지급보증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부상자 의료비 지급보증 지원 대상은 이번 사고로 인한 중경상자 5명이다. 지원범위는 사고 당일인 지난 1일부터 2월29일까지 의료비에 대해 500만원 범위에서 본인 부담금과 비급여 항목이다.

평창군은 예비비와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부상자 중증 정도에 따라 최대 2회 지급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피해자 치료와 이재민의 숙박 및 급식 제공 등으로 일상생활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승목 기자 smbae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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