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소병철·서동용 “순천 선거구 분구해야” 외

KBS 지역국 2024. 1. 4.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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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민주당 소병철 의원과 서동용 의원이 국회 정개특위와 여야 정당에 순천 선거구를 분구하기로 한 선관위 획정안을 원안 통과시키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1대 총선 당시 순천 시민 뜻에 반하는 게리맨더링으로 불합리한 선거구가 획정됐다며 이번 총선에서는 전남 제1의 도시 위상에 걸맞게 순천을 분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기자회견에는 전남도의원과 순천시의원 28명도 함께해 선관위 획정안의 수용을 촉구했습니다.

전남교육청 “학생교육수당 전국 첫 도입”

전라남도교육청이 전국 교육청 가운데 처음으로 학생교육수당을 도입합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오늘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자기주도 교육과 체험활동을 위해 매월 5만원에서 10만원씩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김대중 교육감은 또 5월29일부터 여수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준비를 위한 추진단 개소식도 가졌습니다.

고흥서 방패형 고분 발굴…“정밀지표조사 필요”

고흥 포두면에서 방패 모양의 독특한 고분이 발굴됐습니다.

고흥군은 순천대박물관과 함께 포두면 봉림리 고분군 발굴조사 결과 가로 12미터, 세로 14미터 길이에 상부는 원형, 하부는 방형 형태의 이른바 방패형 고분을 발굴했다고 밝혔습니다.

고흥군은 학계 자문 결과 국내에서 방패형 고분이 확인된 사례가 없었다며 정밀지표조사가 필요하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고흥군은 오는 9일 발굴 현장을 공개할 방침입니다.

순천 공장서 추락 사고…노동자 4명 다쳐

순천의 한 단조 공장에서 추락 사고가 일어나 노동자 4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후 2시쯤 순천시 해룡산단 내 한 단조 공장에서 가열로 보수작업을 하던 노동자 4명이 높이 3미터의 이동식 발판에서 추락했습니다.

이들은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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