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북부 ASF 위험성↑…정부, 방역상황 합동점검

임용우 기자 2024. 1. 4.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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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와 행정안정부, 환경부는 4~5일 경북 영천을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상황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지난해 ASF는 주로 접경지역에서 발생했으나 최근 야생멧돼지의 남하 추세에 따라 경북 북부권역 양돈농장으로의 전파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또 정부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기존 남하 차단 대책을 보완해 경북 북부권역 양돈농장의 ASF 발생 방지를 위해 총력 대비·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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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22일 영천서 야생멧돼지서 ASF 검출
전문포획단 ·거점소독시설 운영 등 추진상황 점검
전라북도 임실군 임실축협에서 열린 ‘2023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가상방역훈련’에서 동물위생시험소 가축방역관이 혈액과 개인 소독을 하고 있다. (임실군청 제공) 2023.8.31/뉴스1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행정안정부, 환경부는 4~5일 경북 영천을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상황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경북 영천에서는 지난해 12월22일 야생멧돼지에서 ASF가 검출됐다.

지난해 ASF는 주로 접경지역에서 발생했으나 최근 야생멧돼지의 남하 추세에 따라 경북 북부권역 양돈농장으로의 전파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정부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전문포획단 운영, 엽사·엽견 관리 등 포획 추진상황과 거점소독시설 운영, 농장 차단방역수칙 준수 등 지자체 방역 전반을 살펴볼 방침이다.

또 정부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기존 남하 차단 대책을 보완해 경북 북부권역 양돈농장의 ASF 발생 방지를 위해 총력 대비·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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