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백덕산 신선바위서 50대 등산객 추락사

백승목 기자 2024. 1. 4.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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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4일 오후 1시31분쯤 강원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 백덕산 신선바위에서 등산하던 50대 A씨가 40m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소방 당국에 의해 헬기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사고가 난 지역에는 많은 눈이 쌓여 있었다.

경찰은 A씨가 산악회 일행들과 함께 눈 덮인 산을 오르다 발을 헛디뎌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중이다.

백승목 기자 smbae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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