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 검찰총장 “정치적 폭력 등 선거 범죄 수사 집중”

김태훈 2024. 1. 4.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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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검찰총장이 오는 4월 제22대 총선을 대비해 선거 관련 범죄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대검찰청은 이 총장이 오늘(4일) 전국 검찰청에 경찰, 선관위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선거 관련 범죄에 철저히 대비하고 관련 범죄 수사에 역량을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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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검찰총장이 오는 4월 제22대 총선을 대비해 선거 관련 범죄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특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과 같은 ‘총선 관련 폭력사범’에 대한 각별한 관리를 당부했습니다.

대검찰청은 이 총장이 오늘(4일) 전국 검찰청에 경찰, 선관위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선거 관련 범죄에 철저히 대비하고 관련 범죄 수사에 역량을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검은 특별 관리할 선거 관련 범죄 유형으로 ▲당선·낙선 또는 상대진영 혐오 등 정치적 동기에서 비롯된 선거 관련 폭력행위, ▲허위사실유포 및 흑색선전, ▲선거 관련 금품수수, ▲공무원·단체 등의 선거개입 등을 제시했습니다.

이 가운데 총선 관련 폭력사범은 19대 총선(2012년 4월) 당시 81명 입건·4명 구속, 20대 총선(2016년 4월) 11명 입건·7명 구속, 21대 총선(2020년 4월) 244명 입건·14명 구속 등으로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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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기자 (ab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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