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체제' 정치권 영향?… '있다' 49% vs '없다' 47%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선출이 정치권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는 국민이 49%, 그렇지 않다고 보는 쪽은 47%로 나타났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여론조사 국민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가 뉴시스 의외로 지난 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한 위원장 선출의 정치권 변화 영향'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전체의 39%가 '매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여론조사 국민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가 뉴시스 의외로 지난 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한 위원장 선출의 정치권 변화 영향'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전체의 39%가 '매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했다. '다소 영향을 미칠 것'은10%로 나타났다.
반대로 '전혀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은 28%, '별로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은 19%로 조사됐다. 나머지 4%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연령별로 보면 고연령층인 60대(61%)와 70대 이상(68%)에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답변 비중이 컸다. 반면 20~50대에서는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답변이 모두 과반을 넘겼다.
지역별로는 대전·충청·세종·강원에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답변이 59%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52%), 대구·경북(50%), 부산·울산·경남(49%), 인천·경기(49%), 광주·전라·제주(34%) 순이다.
성별로는 여성(51%)이 남성(48%)보다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응답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또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응답이 78%에 달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88%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조사는 무선 100% 자동응답(ARS) RDD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2.2%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재이 기자 wja06010@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죽은 동생의 남편이 상속 재산을 요구해요"… 법률 전문가 조언은? - 머니S
- '원자력 발전' 우진엔텍, 24일 코스닥 상장… "지속적 성장 기대" - 머니S
- 이준석 개혁신당-양향자 한국의희망, 오늘 합당 공동 발표 예정 - 머니S
- [Z시세] "나, 젊은 꼰대냐?"… Z 이어 알파에 밀려나는 M세대 - 머니S
- 출생아 0.59명 '서울'… "아기 낳으면 성인까지 1억원 지원" - 머니S
- 삼성전자 승부수 '갤S24' 사전예약 순항… 최다 판매 기록 경신할까 - 머니S
- 아파트 사고 후 지속된 인사 쇄신… HDC현대산업개발 혼란 - 머니S
- 금융위, 스트레스 DSR 도입 속도 낸다… 주담대 한도 16% '뚝' - 머니S
- '홍콩 H지수' 악몽 현실로… 미래에셋·삼성, 항셍테크 ETF 60% 곤두박질 - 머니S
- 포스코 CEO후보추천위원회, 7차 회의 개최… 차기 회장 윤곽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