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후, 최지연 협박 “오세영이 빼돌린 안내상 휴대폰”(세 번째 결혼)

김지은 기자 2024. 1. 4.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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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세 번째 결혼’ 문지후가 돌아선 오세영을 협박했다.

강세란(오세영 분)은 4일 방송된 MBC 드라마 ‘세 번째 결혼’에서 왕지훈(박영운 분)의 뒤를 쫓아 와인바에 들어갔다. 그는 왕지훈과 같은 와인을 주문한 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내추럴 와인”이라고 말했고 왕지훈의 시선을 끄는 데 성공했다.

강세란은 “주차장? 여기서 또 만나네”라고 했고 왕지훈은 “주차장뿐이겠냐. 우리 악연은 여러 번”이라고 답했다. 이에 강세란은 “악연도 여러 번이면 인연이라던데”라며 합석에 성공했다. 그러나 백상철(문지후 분)에게 ‘할머니에게 인사드릴 것’이라는 문자 메시지를 봤고 강세란은 놀라 “다음에 보자”고 말하며 자리를 떠났다.

천애자(최지연 분)는 강세란을 대신해 백상철을 막으며 “내 눈에 흙이 들어가도 이혼은 안된다. 유부남이 어디서 우리 세란이를 노리냐?”라며 “수천억대 자산가 손녀인 세란이가 뭐가 아쉬워서 널 만나냐?”고 말했다. 백상철은 “장인어른이 죽던 날 세란이가 빼돌린 휴대전화에 뭐가 있냐? 수천억대 자산가 손녀라고 하지 말고 뭘 보여줘라”며 “계속 이런 식으로 나오면 어떻게 행동할지 모르겠다고 세란이에게 전해달라”고 경고했다.

집에 돌아와 “다정이랑 괜히 이혼했다”라며 후회하는 백상철에게 한마리(이칸희 분)는 “이미 다정이 대신 세란이를 택했다. 그러면 확실히 뭔가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강세란은 백상철이 숨긴 신덕수의 휴대전화의 행방을 궁금해하다가 정다정에게 “백상철이랑 다시 합치는게 어떠냐? 너가 내 친군데 못할 짓을 한 것 같다”라며 “이번 기회에 모두 다 식구처럼 살아보는 건 어떠냐? 호주나 캐나다로 이민가서 새롭게 살아보면 재미있지 않겠냐?”고 제안했다. 이에 정다정은 “뭐하는 짓이냐? 수천억대 할머니 눈 밖에 날 것 같으니까 그러냐? 이혼이 장난인줄 아냐?”라며 “이제 백상철은 트럭으로 갖다줘도 싫다”고 거절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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