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경복궁 담장 복구에 1억원 들었다…"낙서범에 손배 청구" 外

유연희 2024. 1. 4.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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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1> 스프레이 낙서로 얼룩졌던 경복궁 담장이 복구 작업을 통해 다시 깨끗해진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가림막이 설치된 지 19일 만인데요.

지난달 16일부터 문화유산 보존처리 전문가들이 추위와 싸워가며 작업한 결과입니다.

장비 비용과 인건비 등 복구 작업에만 혈세 1억여 원이 투입된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청구서는 낙서범들에게 날아갑니다.

오주현 기자입니다.

<2> 양육비를 주지 않는 부모의 신상을 공개하는 인터넷 사이트 '배드 파더스' 운영자가 명예훼손 혐의로 결국 유죄를 확정받았습니다.

대법원은 공적인 이익이 있더라도 사적 제재는 위법하다고 판단했는데요.

특히 사이트에서 공개한 얼굴과 직장명, 전화번호 등은 공개되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정보라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정래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3> 가계 여유자금이 2개 분기 연속 쪼그라들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 집 사는데 돈이 몰리면서 예금과 채권에서 빠져나간 돈이 늘었기 때문인데요.

반면 국내 지분증권과 투자 펀드 규모는 급증했는데, 주가 상승을 기대한 개인이 대거 매수에 나선 영향으로 보입니다.

김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4> 겨울철 도로 표면에 생긴 얇은 얼음막, '블랙아이스' 들어보셨을 겁니다.

맨눈으로 보기 어려워 '도로 위의 암살자'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오늘(4일) 새벽 세종의 금빛노을교와 아람찬교에서 블랙아이스에 의한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짙은 안개까지 겹치면서 차량 30여 대가 잇따라 부딪혔는데요.

사고 소식, 이호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5> 지난 2일 일본 하네다공항에서 해상보안청 항공기와 충돌한 일본항공 여객기에서 승객 및 승무원 379명 전원이 무사히 탈출한 것을 두고 기적적인 일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승객들을 대피시킨 후 승무원과 조종사까지 빠져나오기까지 걸린 시간은 총 18분. 숙련된 승무원이 적절한 상황판단을 내렸고, 승객들도 안내에 따라 침착하게 대응한 덕분으로 풀이됩니다.

이치동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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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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