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상진 민주당 익산갑 예비후보 "현역 의원 평가 결과 즉시 공개하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상진 더불어민주당 전북 익산갑 예비후보가 4일 "현역 의원 평가 결과를 즉시 공개하라"고 중앙당에 촉구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현역 의원 161명에 대한 평가는 이미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이하 평가위원회)에서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며 "문제는 그 결과를 철저히 비밀에 부치고 있다는 점"이라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상진 더불어민주당 전북 익산갑 예비후보가 4일 "현역 의원 평가 결과를 즉시 공개하라"고 중앙당에 촉구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현역 의원 161명에 대한 평가는 이미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이하 평가위원회)에서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며 "문제는 그 결과를 철저히 비밀에 부치고 있다는 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주의의 출발은 공정한 경쟁이고 공정한 경쟁을 위해서는 당원과 유권자에게 전달되는 정보의 양과 질에 있어서 불편부당함을 최대한 담보할 수 있어야 한다"며 "그런 점에서 이미 마무리된 현역 의원에 대한 평가를 숨기고 비밀에 부치는 것은 당원 및 유권자의 알권리를 침해하고 경선의 공정성을 훼손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 지역구에서 재선·삼선에 도전하겠다고 나선 현역 국회의원이 실제로 당과 당원, 유권자로부터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지 전혀 알리지 않은 채, 지역구민들에게 올바른 선택을 바라는 것은 무책임한 책임 방기에 불과하다"며 "총선기획단은 향후 공천관리위원회가 구성되면 공정한 경선을 위해서 하위 10%, 하위 20% 명단을 즉시 공개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7일 국회도서관에서 중앙위원회를 열고 제100조 개정안을 가결했다. 개정안은 내년 총선에서 '선출직 공직자 평가' 하위 10%에 든 현역 의원의 경선 득표 감산 비율을 현행 20%에서 30%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다만 하위 10%이상 20%이하 대상자는 현행 감산비율인 20%를 유지한다.
민주당 소속 현역 의원 수는 167명이다. 이중 불출마 의향서를 제출한 박병석·우상호·오영환·홍성국·이탄희·강민정 의원을 제외한 161명이 평가 대상이다.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예약하고도 빈 자리 없어"…75만원 환불 요구에 대게집 "안돼"
- 이선균 협박女 알고보니…유흥업소 실장 협박한 해킹범이었다
- 이동국 측 "병원장 고소 취하 했다더니…이젠 모든 법적대응"
- 문화재청 "경복궁 낙서범에 복구비용 모두 청구"…물품비만 2153만원
- X세대 한동훈 "민주주의 물려준 5·18에 `존경과 감사`…예산·행정으로 표현"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내년 6월부터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 "기간 3년 단축"
- [트럼프 2기 시동]트럼프 파격 인사… 뉴스앵커 국방장관, 머스크 정부효율위 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