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닐 학교는 어떤 모습일까?’[정동길 옆 사진관]

한수빈 기자 2024. 1. 4.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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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일인 4일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서 입학을 앞둔 어린이가 선생님과 주먹 인사하고 있다. 한수빈 기자
예비 신입생과 학부모가 학교 안내문을 받고 있다.

2024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일인 4일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입학을 앞둔 예비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이 학교를 찾았다.

선생님들은 “어떤 과목을 좋아하니?”, “학교 다닐 생각을 하니 어떻니?” 질문하며 예비 신입생들을 맞이했다. 선생님들의 안내에 따라 학교생활 관련 안내문을 받은 어린이와 학부모는 1학년 교실을 찾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올해 서울 지역 초등학교 취학 대상자는 국·공·사립 통틀어 5만9천492명으로 전년 대비 10.3% 급감했다. 취학 대상자는 입학 전년도 10월1일 기준으로 주민센터에서 통보되는 수치로 실제 입학하는 학생 수는 보통 취학 대상자의 90% 내외다.

입학을 앞둔 어린이가 동생과 교실을 둘러보고 있다.

서울지역 예비소집은 5일까지 진행되며 오후 4시~8시 사이에 취학 통지서를 갖고 입학 예정 초등학교를 방문하면 된다. 불가피하게 예비 소집에 참여하지 못하면 소집일 이전에 학교에 문의해 별도로 취학 등록을 할 수 있다. 학부모를 위한 안내 자료는 서울시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http://parents.sen.go.kr)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입학을 앞둔 어린이가 학부모와 교실을 둘러보고 있다.
입학을 앞둔 어린이가 가족과 교실을 둘러보고 있다.
예비 신입생이 학부모와 교실을 둘러보며 책상 숫자를 세고 있다.
예비 신입생이 학교 안내문을 받고 있다.
예비 신입생이 가족과 교실을 둘러보고 있다.

한수빈 기자 subinhan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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