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강진에 사도광산도 피해..."세계유산 등재엔 영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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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유네스코 세계 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니가타현 사도 광산 일부 시설에서 노토 반도 강진 영향으로 석출 구조물이 부서지는 피해가 발생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다만 사도시 당국은 이번 피해가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미칠 영향은 없다고 설명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사도 광산은 일제 강점기 조선인 강제 노역 현장이지만, 일본 정부는 17세기에 금 채굴량이 많았다는 점을 들어 에도 시대 관련 유적만을 세계 유산으로 등재하려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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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유네스코 세계 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니가타현 사도 광산 일부 시설에서 노토 반도 강진 영향으로 석출 구조물이 부서지는 피해가 발생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다만 사도시 당국은 이번 피해가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미칠 영향은 없다고 설명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지난 1일 노토 반도에서 규모 7.6의 강진으로 사도시에서는 대부분의 사람이 걷기 힘든 수준인 '진도 5강'의 흔들림이 관측됐습니다.
사도시는 노토 반도 북동쪽에 있으며 직선 거리로 100k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교도통신은 여진이 지속되고 있어 당국이 사도 광산 피해 현장에 접근하지 않도록 주의를 환기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도 광산은 일제 강점기 조선인 강제 노역 현장이지만, 일본 정부는 17세기에 금 채굴량이 많았다는 점을 들어 에도 시대 관련 유적만을 세계 유산으로 등재하려 하고 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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