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 보냈더니 고작 2경기 출전…추락한 첼시 신성, 아틀레티코가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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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시간을 보낸 유망주에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손을 내밀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4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는 올겨울 이적 시장에서 미드필더 로테이션 강화를 위해 안드레이 산투스(19, 첼시)의 임대를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산투스는 첼시 입단 직후 원 소속팀 바스코 다가마로 임대로 떠난데 이어 지난해 여름 노팅엄 포레스트로 또다시 임대를 떠났다.
첼시는 결국 산투스의 임대 계약을 조기 해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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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힘든 시간을 보낸 유망주에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손을 내밀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4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는 올겨울 이적 시장에서 미드필더 로테이션 강화를 위해 안드레이 산투스(19, 첼시)의 임대를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산투스는 브라질 유망주로 잘 알려져 있다. 17세의 나이에 1군 데뷔에 성공했으며 중앙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에서 남다른 잠재력을 드러냈다.
높은 잠재력은 첼시의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첼시는 지난해 1월 1,250만 유로(약 179억 원)라는 적지 않은 이적료로 산투스 영입에 성공했다.
즉각 첼시에 합류하지는 못했다. 산투스는 첼시 입단 직후 원 소속팀 바스코 다가마로 임대로 떠난데 이어 지난해 여름 노팅엄 포레스트로 또다시 임대를 떠났다.
실전 경험을 쌓게 하기 위한 의도로 해석됐다. 산투스의 기량은 당장 첼시에서 주전으로 뛰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첼시는 산투스가 경쟁이 덜한 노팅엄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길 기대했다.
결과는 실패였다. 산투스는 노팅엄에서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경기 출전에 그쳤을 정도다.
첼시의 인내심은 바닥을 드러냈다. 첼시는 결국 산투스의 임대 계약을 조기 해지했다. 산투스에게 충분한 출전 시간을 보장해줄 새로운 팀을 찾겠다는 계획이다.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 아틀레티코가 떠올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아틀레티코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정상급 선수 영입 대신 산투스의 임대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투스에 대한 아틀레티코의 평가는 긍정적이다. ‘피챠헤스’는 “시메오네 감독은 산투스가 귀중한 로테이션 선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올여름 완전 영입 가능성까지 열어놓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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