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다시 손잡은 XG, 낙오→복불복까지···“이건 진짜 아니야” 첫 화부터 인정사정없는 예능신고식
걸그룹 XG(엑스지)가 Mnet과 손잡고 ‘운빨‘ 여행을 떠났다.
지난 3일 오후 Mnet과 M2 유튜브 채널을 통해 XG의 두 번째 리얼리티 ‘X or GO’ 첫 화가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XG(주린, 치사, 히나타, 하비, 쥬리아, 마야, 코코나)의 좌충우돌 국내 여행 첫날이 그려졌다.
XG는 강원도 춘천으로 떠나기 전 운명을 가르는 ‘X or GO’ 선택으로 동물 잠옷에 당첨, 전원 동물로 변신해 여행길에 올랐다. 첫 국내 기차 여행에 들뜬 것도 잠시, 두 번째 ‘X or GO’로 낙오자를 결정한다는 소식에 XG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낙오자가 된 쥬리아와 마야는 “우리 망했다”라며 멘붕 상태를 보였지만 이내 평정심을 되찾고 남이섬으로 향하기 위해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낙오에서 해방된 다섯 명의 멤버들은 먹음직스러운 닭갈비 먹방에 앞서 다시 한번 운명의 ‘X or GO’를 선택했고 히나타와 하비는 대형 젓가락에 당첨, 험난한 식사로 웃음을 안겼다.
우여곡절 끝에 재회한 XG 멤버들은 남이섬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80M 높이의 짚라인 탑승에 도전했다. 스릴을 즐기는 동시에 긴장한 모습을 내비친 XG는 짚라인 하차와 동시에 새로운 복불복을 마주하게 됐고, 남이섬에서 펼쳐질 ‘X or GO’에 기대를 모았다.
예고편에서 “이건 진짜 아닌 것 같다”라는 XG의 비명과 함께 누군가는 남이섬을 떠나야 한다는 사실이 공개돼 어떤 일이 발생했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XG는 독보적인 아이덴티티가 돋보이는 음악, 완벽한 퍼포먼스로 국내를 넘어 미국, 일본, 중국 등 전 세계에 ‘영 에너지’를 전하며 글로벌 그룹의 입지를 공고히 해나가고 있는 가운데, ‘X or GO’를 통해 순수하고 꾸밈없는 모습들로 반전매력을 통해 또 한 번 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XG 예능 루키 면모를 볼 수 있는 ‘X or GO’는 총 5회 차로 구성됐으며,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Mnet에서 방송, 같은 날 오후 8시 M2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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