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5일 학술지성 새 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호킹의 지도 아래 박사학위를 받고 호킹과 함께 빅뱅 이론을 연구한 우주론학자 토마스 헤르토흐가 전하는 호킹의 마지막 이론.
"물리법칙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우주가 형성되면서 함께 진화해왔다"는 결론에 이른다.
이 책은 루터, 홉스, 헤겔, 마르크스, 공자를 소환해 칸트와 비교하는 방법으로 칸트 철학에 다가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시간의 기원: 스티븐 호킹이 세상에 남긴 마지막 이론
호킹의 지도 아래 박사학위를 받고 호킹과 함께 빅뱅 이론을 연구한 우주론학자 토마스 헤르토흐가 전하는 호킹의 마지막 이론. “물리법칙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우주가 형성되면서 함께 진화해왔다”는 결론에 이른다.
박병철 옮김 l 알에이치코리아 l 3만2000원.
♦ DMZ의 역사: 한반도 정전체제와 비무장지대
남북한이 접하는 비무장지대는 한반도 정전체제의 구조와 모순이 가장 정확하게 나타나는 공간이다. 비무장지대의 역사를 중심에 놓고 정전협정과 유엔군사령부를 비롯한 행위자들의 변화를 추적하는 연구서.
한모니까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조교수 지음 l 돌베개 l 2만7000원.
♦ 칸트 철학의 우회로
칸트 철학은 거대한 산이다. 높은 산에 오르는 길이 여럿 있듯이 칸트 철학에 접근하는 방법 역시 다양하다. 그 방법 중 하나가 칸트 철학을 다른 철학과 비교하는 것이다. 이 책은 루터, 홉스, 헤겔, 마르크스, 공자를 소환해 칸트와 비교하는 방법으로 칸트 철학에 다가간다.
이충진 지음 l 이학사 l 1만8000원.
♦ 자연의 풍경들
자연과학자이자 박물학자이고 탐험가였던 알렉산더 폰 훔볼트는 등온선 개념을 창안한 근대 지리학의 시조이기도 하다. 훔볼트가 오리노코 강의 숲, 베네수엘라의 스텝, 페루와 멕시코 산맥의 황무지 같은 거대한 자연의 대상들을 바라보면서 쓴 라틴아메리카 지리탐험서.
이미선 옮김 l 부북스 l 1만5000원.
♦ 레몽 아롱의 자유와 평등: 콜레주 드 프랑스 마지막 강연
20세기 프랑스의 저명한 사상가 레몽 아롱은 사르트르의 친구였으며 2차세계대전 때는 조국 해방을 위해 싸웠고, 1970~78년 콜레주 드 프랑스 교수를 지냈다. 그 대학에서 한 마지막 강연을 모았다.
피에르 마낭 편집·해제, 이대희 옮김 l 에코리브르 l 1만500원.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단독] KBS, 전두환 호칭 ‘씨’→‘전 대통령’ 기자들에 강제 지침
- [단독] 이재명 습격 당시 ‘남기는 글’ 소지…“8쪽 변명문 냈다”
- 1.8㎞ 거리 서울역~명동 1시간 ‘감금’…퇴근길 시민들 ‘폭발’
- 대기업·고소득자에 ‘감세 보따리’…R&D·신용카드 공제 늘려
- 김건희-대장동 ‘쌍특검법’ 정부 이송…윤, 거부권 행사할 듯
- 서울대병원 “이재명 대표 순조롭게 회복 중…합병증 등 경과 봐야”
- 이복현 “남의 뼈 깎는 태영 자구안…홀딩스 내놔라” 최후통첩
- 서울대병원 “이재명 속목정맥 60% 예리하게 잘려” [영상]
- 무지개다리 건넌 반려견 복제…“한 명 좋으려고 수십마리 희생”
- 경복궁 담장 낙서 지우는 데 1억 썼다…“손해배상 청구”